그넘과 본 네번째 영화다...<범죄의 재구성> <디아이2> <여친소>에 이은...
어째 돈주고 본영화 세편보다 돈안주고 본 영화 한편이 훨씬 좋았을까...이건 비극이다...
킬러들의 수다보다 훨씬 유쾌한....그리고 훨씬 재기 넘치는....그넘의 표현을 빌리자면 장진은 시간이 지날수록 성장하고 있는것 같다...
씨네21에서 여친소의 액자구성과 비교한 것을 생각하면 화가 난다...어째 여친소같은 조잡한 쓰레기와 이 영화를 비교할 생각을 했을까...ㅡ.ㅡ
그넘은 영화를 보고 난 후 한대 얻어 맞은 느낌이란다. 실제 그넘은 영화후에 큰 벽을 느낀듯한 멍한 얼굴이었다....자식 걱정마라 언젠간 너도 장진을 뛰어 넘을 시간이 올거다....
근데..씨네보이즈인지....영화 모임에 관해선 약간의 불만을 갖는다...흑...피터팬형
영화 보고 간단한 술자리라도 근처에서 가져야 하는것 아니었수?..ㅡㅡ
종로는 넘 멀단 말이에요...흑흑
그넘이랑 신사동 길거리에서 간단하게 라면과 순대와 김밥과 맥주를 마시고...(간단한건지...ㅡㅡ;;) 집에 돌아오니 12시...시간 참 빨리 가더이다...
아무튼 이런 좋은 영화 보게 해준 피터팬형 감사드립니다..그리고 시간이 좀 그런 관계로 종로까지 가서 술을 못마신건 용서하시구요...영화 개봉되면 보세요....후회만큼은 안하리라 생각합니다.
감상1. 장진 생각보다 키크더라...;;
감상2.이나영 얼굴은 스크린에서가 훨 나아 보이더라..
감상3.이나영 연기 정말 잘한다라는 생각든다..비록 네멋대로 해라와 같은 패턴이었음에도 불구하고
형의 거시기, 그 물김치 씨랑 함께 신청혀야재?
우이,
호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