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가미젓
아가미로 젓을 담궜다는 금영(홍리나). 맛 좋고 칼슘이 풍부한 아가미젓!
최상궁(견미리)와 금영(홍리나)은 생선의 아가미로 젓갈을 담궜다고 하는데..
11월은 김장만이 아니라 젓갈담그기도 좋은 달로, 젓갈은 단순한 양념만이 아니라 밑반찬으로도 손색이 없다.
감칠나게 담근 젓갈은 ''밥도둑''이란 별칭이 있을 만큼 입맛을 자극하는데, 아가미젓은 크기가 작고 부드러운 참대구의 신선한 아가미와 위장을 잘게 썰어 만든 젓갈로 붉은 색을 띠고 맛은 씹히면서 구수한 맛이 나는 독특한 식감을 느낄 수 있으며, 칼슘이 멸치만큼 많다.
금영(홍리나)이처럼 아가미젓을 만들어볼까요?
:: 재료 ::
대구아가미 각 500g, 소금 200g, 마을, 파, 생강, 고춧가루, 설탕, 깨소금, 참기름, 식초.
:: 만드는 법 ::
① 대구아가미는 아기미가 붙은 채로 배를 갈라 창자를 꺼낸 뒤 깨끗하게 씻는다.
② 소금을 넣고 버무려 항아리에 차곡차곡 담고 위에 소금을 듬뿍 뿌려 뚜껑을 덮어 그늘진 곳에서 삭힌다.
③ 1개월 정도 삭혀 짭짤하게 간이 배면 깨끗이 씻어 물기를 뺀다.
④ 잘게 썰어 다진파, 마늘, 생강즙, 고춧가루, 깨소금, 설탕, 참기름, 식초를 넣고 무친다.
여기까지 인데요
만드는법 3번을 보면 1개월 정도 삭혀 짭짤하게 간이 배면 깨끗이 씻어 물기를 뺀다.
이렇게 되어 있는데 과연 최상궁과 금영이는 어떻게 그걸 단 몇일 만에 삭혔을까요?
금영님 답변해 주세요
금영이는 설렁탕만 끓였사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