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이 제11회 게이게임의 개최지로 선정되면서 아시아에서 처음으로 성소수자 스포츠 페스티벌이 열리게 됐다. 30일(현지시간) AFP통신에 따르면 게이게임연맹(FGG)은 이날 성명을 통해 "게이 게임은 문화·스포츠·경제효과뿐만 아니라 성소수자의 권리 향상에도 큰 영향을 끼칠 것"이라며 홍콩을 개최지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홍콩은 미국과 멕시코 등에 위치한 17개 도시를 꺾고 제11회 게이게임을 개최하게 됐다. 아시아에서는 최초다. 게이게임은 세계 최대의 LGBT(레즈비언·게이·양성애자·성전환자) 축제로, 2018년 게이게임은 오는 8월 4~12일 진행된다. 36종의 스포츠 경기뿐만 아니라 14개 문화 행사, 학술 대회 등도 함께 열린다. ▶ 기사보기:https://goo.gl/W1bWRw ▶ 여러분의 '좋아요'와 '공유하기'는 친구사이의 힘이 됩니다
친구사이에 의해 게시 됨 2017-11-02T02:26:09+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