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07년 성적지향과 병력이 삭제된 채 발의되었던 누더기 차별금지법 사태 이후 10년. 보수개신교 세력의 압력에 의해 차별금지법은 제대로 발의되어보지도 못하고 무산되거나 철회되었습니다. 그 사이 성소수자들의 삶은 어떠했나요? 각종 법과 제도 및 공적 영역에서 최소한의 형식적인 인권조차 보장받지 못한 채 차별과 배제를 경험해야 했고 일상은 혐오와 낙인으로 얼룩졌습니다. 이처럼 지난 10년 성소수자들이 겪어 온 수모와 치욕의 기록들은, 성적지향을 차별사유 조항에 포함한 포괄적 차별금지법 제정의 필요성을 반증하는 것이겠지요. #친구사이 #친구사이소식지_82호 #활동스케치 #차별금지법제정 ▶ 자세히 보기: https://goo.gl/IUPufD ▶ 여러분의 '좋아요'와 '공유하기'는 친구사이의 힘이 됩니다.
친구사이에 의해 게시 됨 2017-04-29T07:59:55+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