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1일 임명 동의… 찬성 162명, 반대 107명
2012년 08월 02일 (목) 01:48:39 | 현대불교 신중일 기자 motp79@hyunbul.com |
종교편향 문제로 대법관 자질 논란이 불거졌던 김신 대법관 후보의 임명 동의가 가결됐다.
국회는 8월 1일 열린 본회의에서 김신, 고영한, 김창석 대법관 후보자에 대한 임명 동의안을 통과시켰다. 전임 대법관들 퇴임 후 22일 만이다.
표결 방법은 무기명 투표로 진행됐으며, 270명의 의원이 참가했다. 투표 결과 고영한 후보자에 대한 임명동의안에는 226명이 찬성, 39명이 반대했고, 김창석 후보자는 173명이 찬성, 94명이 반대했다. 김신 후보자에 대해선 162명이 찬성, 107명이 반대 표를 던졌다.
김신 후보자에 대한 반대표가 상대적으로 많이 나온 것은 상당 수의 민주통합당 의원들이 반대 의사를 표명했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실제 인사청문 경과보고서에서 민주통합당은 김신·김창석 후보자에 대해 각각 종교 편향과 친재벌 편향 판결이 우려된다고 지적하기도 했다.
이에 앞서 불교, 개신교, 천주교, 원불교 등으로 구성된 ‘헌법파괴 김신 대법관 임명저지 4대종교비상대책위원회’는 7월 30일 여의도 국회의사당 본관에서 김신 대법관 후보자 국회 임명 저지를 위한 기자회견을 열고, 인사 임명동의를 즉각 철회하라고 요구했다.
비상대책위원회는 이날 성명서에서 “특정종교 입장 속에서 사법행위를 자행한 인사, 온갖 비리의혹이 있는 범죄자나 다름없는 부적격 인사들을 대법관에 임명하려는 현 정권의 아집과 부적절한 정치적 타협으로 국회 임명 동의를 진행하려는 여·야 시도에 절망하지 않을 수 없다”고 밝혔다.
한편, 김신 대법관 후보자는 과거 재판 중 법정에서 기도회를 열고, 특정종교에 유리한 판결을 했다는 사실이 알려져 물의를 빚었다. 또, 불교세가 상대적으로 강한 부산·울산 등지에 대한 성시화 운동을 주도해 와 불교계의 공분을 사기도 했다.
진리는 태양과 같아서 결국 아무도 소유할수가 없고, 다만 그 속에 포함되어 있는것인데,
저들은 한낱 알량한 개독교라는 개신교라는 종교만을 위해서 진리가 자신들의 교리로부터
나왔다는 극도의 교만함을 보입니다.
무슨 뜻이냐면, 모든 우주 만물이 자기네 스탈린과 같은 저질 인격에 야홰신이 만들었으니,
당연히 모든것은 자기네 종교의 것이므로 나머지 너희들은 무조건 우리 종교에 종속당해라
라는 뜻이죠.
예수조차도 지가 아무리 뛰어난들 결국 그 진리 앞에 머리를 조아리고 결국 이 세상을 긍정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