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5월 정기모임 역시 많은 신입회원과 정회원/준회원들이 참석해서 즐거웠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사적인 고민들과 사무국의 변동 단체 일들로 조금 막막한 시간들이었는데
부족한 자리를 즐거운 웃음과 이야기들로 채워주신 여러 회원분들의 호응 덕분에
용기를 더 할 수 있는 시간들이었습니다.
신입회원 오리엔테이션을 잘 이끌어 주신 " 위드, 길, 드람, 세호" 님 고맙습니다.
낯설은 업무들이고 표시가 나지 않는 일을 하는 것 같지만 여러분들이 노력이 단체를
단단하게 만들어 주는 것 같습니다.
신입회원인 분들이 정기모임을 많이 참석해 주셨습니다.
"젤로님, 엔홀릭, 알폰소, 블레이크, 클라우드, 킴, 거북이, 만루, 사론, 송중" 만나서
반가웠습니다.
아직은 낯설어서 빨리 친해지고 싶은 마음들이 다들 있을 것 같습니다.
따뜻한 우정을 만들어 가는데는 시간이 필요합니다.
자꾸 만나다보면 어느 샌가 서로에 대한 믿음을 확인하는 시간들이 생길거라고 생각합니다.
6월 2일 (토) 퍼레이드에서 꼭 뵐 수 있기를 바랍니다.
이번 정기모임에서 " 펄서, 흠냐, 페라도" 님이 정회원이 되셨습니다.
몇 년 만에 정회원이 되신 분도 계시고 꾸준히 나오셔서 바로 정회원이 되신 분들도 있다고
알고 있습니다.
이제는 얼굴이 조금씩 익숙해져가고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단체 활동에 대해서 " 아 이런 것도 해보면 좋겠다" 하는 제안들이 있다면 언제든지
환영입니다.
이 번 정기모임 뒤풀이는 "지_보이스" 가 주체를 하였습니다.
다들 준비하신 음식을 맛있게 먹었던 기억이 납니다.
고맙습니다.
조금 아쉽다면 스탠팅으로 진행되는 파티를 할 때 음식주변 식탁에 사람들이 모여있기 마련일 텐데
다른 사람들도 즐겁게 음식을 먹을 수 있도록 배려할 필요는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배도 고프고 음식도 맛있어서 그랬을 거라는 생각도 들지만 " 식탁을 에워싸서 다른 사람들이
음식을 먹는 것이 불편하게 만든다면 예의가 아니지 않을까 "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러면에서 사무국도 뒤풀이를 조금 더 신경쓰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오랜만에 정기모임에서 얼굴을 볼 수 있었던 "더글라스 형, 나미자, 라떼처럼, 미카" 반가웠습니다.
또한 퀴어문화축제 퍼레이드 차량 꾸미기와 부스 꾸미기에 자원해주신
"마님, 데미지, 라떼처럼, 혀코, 영호"
" 영호, 가람, 데미지, 디오, 길, 밍키, 조한"
고맙습니다.
쑥스러워서 손을 못드신 분들은 그냥 슬쩍 오셔서 함께 만들어도 좋겠습니다.
차량 꾸미기는 6월 1일(금) 오후 3시부터 주욱 진행 됩니다.
향린교회(명동)로 와주시면 감사합니다.
또 6월 2일(토) 퍼레이드 당일, 함께 더 즐겁게 잘 놀기 위해서는 회원 여러분의
자원 활동이 필요합니다.
사무국에서 전화를 드려서 부탁하면 흔쾌히 수락해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이상 정기모임 후기였습니다.
살짝 딱딱하네요 ㅎㅎ
* Designer님에 의해서 게시물 복사되었습니다 (2012-07-22 22: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