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중앙당 인권위원회(위원장 김재경)가 27일 소설 '도가니'의 작가 "공지영씨에 대해서도 경찰이 조사해야 한다"고 발언해 논란이 일 전망이다.

한 나라당 중앙당 인권위원회 김연호 위원(변호사)은 이날 오전 광주 인화학교 성폭행 사건 진상조사와 피해자 지원을 위해 광주경찰청을 방문한 자리에서 "소설과 영화에서 (사실과 다르게)과도하게 표현돼 국민 감정이 격앙됐다"며 이같이 말했다. 

한나라당 중앙당 인권위원회가 광주 인화학교 성폭행 사건 진상조사와 피해자 지원을 위해 27일 오전 광주경찰청을 방문한 가운데 김연호 위원(오른쪽)이 소설 '도가니'의 작가 공지영씨도 참고인 조사를 해야 한다고 발언해 논란이다.

김 위원은 "최근 조현오 경찰청장을 만나 공지영씨에 대한 참고인 진술을 받아야 한다고 말했더니 조 청장이 '정치적 중립을 지켜야 하기 때문에 곤란하다'고 답변했다"며 "공지영씨는 이미 정치행위를 하고 있기 때문에 조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김 위원은 "2005년과 2006년에 이어 2010년까지 인화학교에서 성폭행 사건이 발생한 것은 결과적으로 초기에 경찰 수사가 미진했기 때문이다"고 지적했다.

이 날 한나라당 중앙당 인권위원회 이정선 부위원장은 "이번 인화학교 사건을 계기로 국민적 공분이 일고 있지만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에 대한 차별을 다시 한번 생각하는 계기로 삼아야 한다"며 "같은 일이 반복되지 않도록 철저히 수사해 처벌해야 한다"고 밝혔다.

한나라당 중앙당 인권위원회는 광주경찰청 수사 내용을 보고 받은 뒤 광주시교육청으로 이동해 교육당국의 후속 대책 등을 보고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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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 사실과 달라요? 과하게 표현 됐다고요? 수사자료만 보시고 영화 한번 봤다고 사건의 속성을 다 아실 거 같으세요? 공작가님 프로작가란 점을 모르세요? 자기가 쓸 이야기 소재는 철저히 자료조사 한 다음 그 자료를 토대로 한 작업 하시는 분깨 뭐요? 과대표현? 진실왜곡? 보세요 나랏님.. 수행원 시켜서 몰래카메라로 시설 촬영한 거 보세요... 그거 보신 후도 과대표현 진실왜곡 이라 하실 지 궁금하네요? 지금 공작가님이 침묵하며 가만 있는 이유 모르시겠어요? 자신이 말한 것들 모두가 진실이니까.. 거리낄게 없으니까 해볼태면 해 봐라 난 당당하다!! 이겁니다 왜 당당할까? 자기가 직접 보고 피부로 느꼈으니까 그것이 허상이 아니니까.. 인권 다루신다면서 탁상놀음이나 하고 식도락이나 하시고 자X지셨어들!!!! 인권위라면 최소한 인간의 먹고 싸고 웃을 권리 지원하고 또 연구를 끊임없이 해야만 하건만... 순수 소설가를 정치꾼으로 모는 나랏님이 인간을 보살피며 이해할 수 있을지 의문입니다... 많이 안 바랍니다, 남은 거 뺏지나 마세요... 제발... 부탁 드려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