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title_Free
10대 동성애모임, 탈퇴자 집단 폭행
를 헤드라인으로 나간 보도였는데

내용인즉슨 탈퇴자가 기존 회원들을 다른 모임에서 비방하고 다녔고
이에 분노한 기존회원들이 탈퇴자를 폭행했다는 내용이었는데
사건의 성격이 동성애 인 것과는 전혀 상관없는 사건이었음에도
인터넷 모임이 아닌 동성애 모임으로 보도한 것은
동성애에 대한 편견을 드러낸 문제라 글을 남김니다.

기즈베 2011-02-23 오후 20:12

moz님 위 관련한 내용에 관심가져주셔서 감사합니다.

위 기사가 어제 주요 포탈 사이트에 게재된 것은 moz님이 생각하시는 대로 '동성애자'에 대한 잘못된 편견과 인식에서 비롯된 경우입니다. 몇몇 기자와 관할 경찰서에 사건 경위와 폭력클럽, 조폭 운운하는 식의 보도를 어떻게 냈는지에 대해 추궁했으나 한쪽은 보도자료 탓, 다른 한쪽은 매체에서 과장한 것으로 이야기하고 있네요. 친구사이 뿐만 아니라 성소수자단체들의 연대체인 성소수자 차별반대 무지개행동에서 이에 대해 관심을 갖고 대응 방식이나 추후 조치에 대해 고민 중에 있습니다.

앞으로도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가람 2011-02-24 오전 02:47

아직도 이런 수준 낮은 선정적 보도가 계속 나오는 것이 정말 안타까울 뿐입니다.
이런 때 호되게 문제제기를 해 놔야 이런 보도를 못하겠지요.
꼭 여기에 대해 무지개행동 등에서 상대가 귀찮을 정도로 이야기를 분명하게 해 두어야 할 것 같아요. 홧팅!!

케로로 2011-02-25 오전 03:09

사실 문제는 이 뿐만이 아닙니다. 기자에게 내용을 제공한 사람이 사건 담당형사였다고 하는데
위 뉴스보도의 내용에서도 일부 사실과 다른 내용이 있었습니다. 예를 들자면 탈퇴금지의 불문율이라던가 하는 것들이지요.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수
» 2011년 2월 22일 kbs 뉴스에 문제가 있습니다. +3 moz 2011-02-23 844
8683 졸릴때면 눈을 붙여얀다. +4 졸린녀 2011-02-22 932
8682 페이스북, 가입자에 동성커플 표시 허용 +1 안티개말라 2011-02-22 1125
8681 회원여러분께(정기모임) 박재경 2011-02-22 1111
8680 청소년 동성애자 인권을 위한 교사지침서 재발간!! +39 친구사이 2005-11-30 38208
8679 바로 이번주! 3xFTM 상영회! +1 라떼처럼 2011-02-22 672
8678 [소식지 9호] 2011년 친구사이 새롭게 새롭게 관리자 2011-02-21 2128
8677 나른한 일요일 오후... +1 토요모임 2011-02-20 753
8676 언론기사에 나온 게이컬처홀릭 검색의 여왕 2011-02-20 869
8675 [번개] 2월 28일 월 오후7시 30분 김조광수 특별전 토요모임 2011-02-20 764
8674 <하느님과 만난 동성애>의 저자 호리에 유... 옹달샘 2011-02-20 905
8673 지금 교보문고 광화점에는 +4 기즈베 2011-02-20 800
8672 2.20(일) 급 번개 공지 +3 박재경 2011-02-19 2110
8671 으아으 +3 마른소 2011-02-19 620
8670 미셸 이주노조위원장 추방결정이라니...!! +1 코러스보이 2011-02-18 643
8669 성소수자청소년에게 용기와 희망을 선물하고 싶다면 +1 박재경 2011-02-18 703
8668 에코 쇼핑백 받고 싶으신 분!! +5 기즈베 2011-02-18 656
8667 다시 돌아온 무지개학교 놀토반!! 2월26일 시즌3... 동성애자인권연대 2011-02-17 1390
8666 아이고. +5 Sander 2011-02-17 728
8665 성소수자 인권지지 프로젝트-박원순 희망제작소 ... +4 친구사이 2010-11-27 1051
마음연결
마음연결 프로젝트는 한국게이인권운동단체 친구사이에서 2014년부터 진행하고 있는 성소수자 자살예방 프로젝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