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의 일할을
나는 학교에서 배웠지
아마 그랬을 거야
매 맞고 침묵하는 법과
시기와 질투를 키우는 법
그리고 타인과 나를 끊임없이 비교하는 법과
경멸하는 자를
짐짓 존경하는 법
그 중에서 내가 살아가는 데
가장 도움을 준 것은
그런 많은 법들 앞에 내 상상력을
최대한 굴복시키는 법
- 유하, 「학교에서 배운 것」
우리는 꿈꾸었습니다. 학교에서 삶 살이의 기본을 배울 수 있기를. 친구와 이웃의 아픔을 공감하고 우애를 나누는 법을 배울 수 있기를. 불의를 보면 적어도 냉소라도 보낼 수 있는 힘을 기를 수 있기를. 사람이 하늘임을 익힐 수 있기를. 저마다의 차이가 환대받고 섞이는 기쁨을 배울 수 있기를. 자유와 민주주의라는 말에 가슴이 달뜰 수 있기를. 무엇보다 행복한 사람으로 성장할 수 있기를
- 경내씨가 보낸 메일 중에서
청소년 단체와 시민단체들은 " 가장 인권적인 것이 가장 교육적인 것이다" " 130만 서울학생이 숨을 쉬기 시작합니다." 기치로 학생인권조례제정하고자 서명운동을 벌이고 있습니다.
운동본부측에서는 2월 부터 매일 거리 거리에서 서명운동을 벌었고, 현재는 2만여명의 서명을
모은 상태 입니다. '친구사이' 에서도 성소수자 청소년들의 인권과 권리가 당연히 보장받을 수 있도록 조례안을 만들기 시작할 때 부터 결합해서 동참하고 있습니다.
주민발의를 위해서는 대략 서울시민의 1%, 대략 9만 여장의 서명이 필요합니다.
회원 여러분, 홈페이지 방문자 여러분들의 관심과 성원이 필요 합니다.
* 학생인권조례가 뭐지? 궁금하시다면
홈페이지 중앙배너 와 사이드 배너를 클릭하시면 자세한 정보를 볼 수 있습니다.
* 서명 운동에 결합해 주세요
1) 자신들과 가족, 친구, 직장동료에게 서명을 받아 주세요
사무실로 가져 오시면 우리 단체에서 일괄 제출하겠습니다.
2) 자신이 활동하는 카페와 종교시설 에서 서명을 받아 주세요
서명지는 우리 단체 사무실에 비치되어 있습니다.
3) 친구사이는 토~일요일 거리 서명운동에 주로 참여 할 것 입니다.
서명운동은 오전11:30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이 됩니다.
20일은(일) >> 아직 장소가 정해지지 않았습니다.
24일(목) >> 종로(정동 프란시스코 근처)
26일(토)
27일(일) >> 온힘 선전전
: 서울지역을 5개 지역으로 나누고, 여러 단체들이 1일 서명운동를
벌입니다.
서명운동에 결합해주실분들은 대표 박재경에게 쪽지나 이메일을 주시기 바랍니다.
이메일 주소: kvhmed@naver.com
평일에도 강행군을 하고 있어서, 특히 청소년들이 많이 힘들다고 합니다.
학생인권조례에는 '성소수자인권이슈'들이 많이 제안되어 있어서, 성인 LGBT 뿐 아니라, 청소년들도
부모님에게 설명을 드리고 서명지를 받아서 우편으로 붙여 주실수 있으면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