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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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러스보이 2010-07-22 19:14:29
+8 1391
책에서 본 말인데 세상에는 '지랄 총량의 법칙'이라는게 있다는군요.
사람이 나면서 죽을 때까지 하는 뻘짓의 양은 정해져 있다는...

질풍노도의 사춘기 자녀를 둔 부모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나온 말이라는데
여러모로 해당하는 사람이 많을 듯.
특히 방황하는 이십대 청춘이나 바람난 애인을 둔 사람은 참고하시길.
모, 일부 정치인등에게는 적용되지 않을수도 있지만.

참고로다가...
친구사이에서 지랄총량의 법칙에 따라 이미 써야 할 승질을 다 쓴걸로 추정되는 이는...
- 입큰가람, 이쁜이, 천, 차돌바우, 마님.
앞으로의 지랄이 기대되는 사람으로는...
- 자경궁박씨, 기즈베, 싼드라.
저 법칙이 적용안되는 사람으로는...
- 게이토끼, 나미자


# 지랄이라는 단어를 쓸수있게 해준 차돌바우에게 감사...ㅋ

차돌바우 2010-07-22 오후 19:15

어머머~~~
내가 언제 지랄했다구 그래~~~~~~~~~~~~~~~~~~~~~~~~~~~~~~~~~~~

라이카 2010-07-22 오후 19:42

음, 기갈총량의 법칙은 없나요?ㅋㅋ

코러스보이 2010-07-22 오후 20:16

어맛 라이카가 빠졌네... 아무도 모르게 뒤에서 지랄하는 사람으로 라이카 추천.

구체적칫솔 2010-07-22 오후 21:03

각 지x에 대한 구체적 묘사
입큰가람: 본인이 말 벌려 놓고 껄껄껄 웃어넘김. 영화 하하하 타입.
이쁜이: 첫인상과 다르게 깐깐한 면모가 있어 사람을 당황하게 만듬.
천: 다른 사람의 지x을 유도하는 신비한 능력이 있음.
차돌바우: 자아 도취되어 시작하지만 작은 안티에도 금방 시무룩해짐.
마님: 때를 기다림. 한방에 지름. 하루 종일 기다릴 때도 간혹 있음.
기즈배: 일단 몸을 들이밀고 시작.
게이토끼: 지x 안 하면 안 한다고 타박, 하면 한다고 타박
나미자: 대사가 너무 챙피해서 고개 숙이고 들어야함. 대사가 하하하 급.
라이카: 지x을 표정으로 승화

이상

2010-07-23 오전 01:00

지랄의 총량은 정해져있지만 지랄이 담기는 개개인의 그릇이 달라서 난 아직 많이 남았음.ㅋ

게이토끼 2010-07-23 오전 01:35

이게 아침부터 뭔 지랄이야!

Sander 2010-07-23 오전 09:03

전 지랄이 뭔지도 몰라요..

가람 2010-07-24 오전 01:31

전 지랄이 뭔지도 몰라요.. 2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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