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야외액션단' 첫 회의가 있었어요.
정기모임이나 이메일, 전화 등 문의를 통해 아주 많은 분들이 관심가져주셨고, 그중에 열정적인 12분들이 회의와 뒷풀이에 참여해주셨어용. 30대 중반의 나이에 뭔가 좋은 것을 하고 싶다는 분도 계셨고, 먼발치에서 퍼레이드를 지켜보다가 이제는 직접 뛰어 함께 하고 싶다는 분도, 외국 게이 퍼레이드를 보시고 너무 감동받아 참여한 여자분도 있었지요. 저마다 각자 지니고 있는 야외액션단의 활동에 대한 꿈을 가지고 첫 회의를 열었습니다. 박재현님, 박재경님, 히브님, 휘님, 미카님, 까나리아님, 코러스보이님, 서정은님, 이쁜이님 참석해주셔서 너무 감사해요!!
회의 처음에는 지난 몇년동안 친구사이가 진행한 아이다호 데이 (국제성소숫자혐오 반대의 날)와 퀴어문화축제 때의 여러 활동들을 함께 이야기해보았어요. 그러한 활동을 바탕으로 올해는 어떤 활동을 할 수 있을까 함께 고민했지요..^^
그래서 첫회의이지만 다양한 아이디어들이 나왔답니다.
이 아이디어를 보시고 아마도 여러 분들이 또 다른 아이디어들을 댓글로 달아주실거 같아요. 좋은 의견은 기획단 회의에서 논의해서 반영할 수 있도록 해볼게요. 그리고 이 아이디어들을 보시고 기획단에 관심있는 분들은 smucker@naver.com로 메일주셔서 신청하시면 됩니다.
그리고 이번 야외액션단은 이러한 활동을 친구사이의 모든 회원들과 함께 하려고 합니다. 야외액션단들이 귀찮게 연락하고, 부탁드려도 부담스러워 마시고 같이 할 수 있는 부분은 같이 하면 좋을 것 같아요..^^
다음 야외액션단 회의는 4월 22일 목요일 저녁 7시 30분입니다. ^^
- 아이다호 데이 (국제성소수자혐오반대의날)
아이디어 1. “게이를 찾아라” 게임 (온라인상에서 구현할 수 있을지 확인 여부 필요)
다양한 인물 사진들 속에서 진짜 게이는 누굴까? 하며 찾아보는 게임
2. 아이다호, 국제성소수자혐오반대의날 검색 순위 올리기
(다음사이트, 아고라 서명받으면서)
3. 시사 라디오 방송 전화 인터뷰 출연 “손석희의 시선집중”,
“김미화의 세계는 그리고 우리는” 등을 대상으로
‘아이다호 데이- 국제 성소수자 혐오 반대의 날’을 알리면서, 동성애 관련 이슈를 이야
기한다.
- 인생은 아름다워, 개인의 취향 등등의 동성애 드라마 등장 분위기
- 군형법 92조 위헌제청심판 관련
- 영화<친구사이?> 청소년 관람불가 판정 관련 행정 소송
4. 신문 독자투고란에 직접 글을 투고하는 것, 수필형식의
5. 1인 퍼포먼스 – 일반 대중 대상으로 게이 프리 허그
6. 야외 캠페인 – 물티슈와 우리 상징 이미지를 같이, 전단지 건네며 캠페인,
17일보다는 15,16일 중 택일
이 중 1. 야외 활동, 2. 온라인 활동, 3. 언론 활동 등으로
나눠서 세가지 방식을 함께 조절하면서 실시하기로.
- 퀴어문화축제 (6.2~6.12) “Outing – 지금 나가는 중입니다.
아이디어 1. 축제기간 특별강의 또는 이벤트 “인권법 강의”나 가족구성권 연구모임의
“찬란한 유언장” 행사를 성소수자 커뮤니티 대상으로 해보자. 친구사이 사정전에서
2. 바자회 운영
바자회 준비팀이 필요물품을 정해서 물품 확보하는 방식, 음료와
맥주(캔보다 피쳐형식)도 판매키로
경매 타임을 지정해서 진행하자. 1회용 향수(박재현)
3. 부스 운영
작년처럼 두 개 부스를 쓰고, 한 부스는 친구사이 활동 소개와 군형법 92조 2차
탄원서 받기
부스 내부에 “게이체험관”을 운영,
친구사이 활동들을 소개하고, ‘커밍아웃 전시관’이란 내부 섹션을 설치하여,
커밍아웃인터뷰했던 출연진 사진 공개하고, 커밍아웃 존도 함께 설치
4. 퍼레이드
차량 장식, 음향 문제 등 여러 가지 문제 고민 중
컨셉: 댄스클럽 분위기로 퍼레이드 진행, “나이트 아웃” , “올 나이트”,
“블랙 아웃” 등등
라인 댄스, 단체 구호 및 동작 만들기 등등의 방식 함께 고려 중.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수 |
---|---|---|---|---|
7624 | 별것도 아닌 시작의 끝 +1 | 개가람후라빠 | 2010-04-14 | 625 |
7623 | 이게 10년 걸린 몸매라네요..ㅠㅠ +8 | 라리 | 2010-04-13 | 1296 |
7622 | 혹시 사진 가르쳐 주실 분 있으시나요?? +3 | 행복한남자 | 2010-04-13 | 868 |
7621 | 4월 두번째 토요모임 영화[블라인드사이드] 함께 ... +1 | 이쁜이 | 2010-04-13 | 1163 |
7620 | 개말라가 실연 당했을 때 하는 짓 +9 | 안티개말라 | 2010-04-13 | 895 |
7619 | 내 나이 12살에는..^^ +1 | 기즈베 | 2010-04-13 | 877 |
7618 | 지보이스라면 더 잘하겠죠? +1 | 이쁜이 | 2010-04-13 | 607 |
7617 | 누나, 오늘 우리집에서 자고 가요 +3 | 안티기즈베 | 2010-04-11 | 871 |
7616 | 2009 아이다호데이,우리는 하나다 +1 | 라리 | 2010-04-11 | 1333 |
» | 우리는 액숀게이다!! +3 | 기즈베 | 2010-04-11 | 1123 |
7614 | 서울국제여셩영화제 피치&캐치 행사에 초대합니다 +3 | 김조광수 | 2010-04-10 | 660 |
7613 | 친구사이엔 봄꽃 닮은 게이들이 많다죠?^^ +3 | 라리 | 2010-04-10 | 968 |
7612 | 북악산에 다녀왔어요. +4 | 라이카 | 2010-04-09 | 724 |
7611 | 맞춤법의 비극 : 우리 이제 헤어져 +9 | 안티기즈베 | 2010-04-08 | 957 |
7610 | 내가 조리사는 맞구나 .. +4 | 잡채리나 | 2010-04-08 | 938 |
7609 | '경계도시2' 저랑 함께 봐요 +5 | 모던보이 | 2010-04-08 | 793 |
7608 | 충격적 스릴러 +1 | 개가람입너무커 | 2010-04-07 | 699 |
7607 | 창문이 막혀 슬픈 이쁜이만 보세요 +3 | 안티이쁜이 | 2010-04-07 | 722 |
7606 | 창문도 없는 감옥에 갖힌 이쁜이에게 보내는 남쪽... +2 | 돌멩e | 2010-04-07 | 824 |
7605 | 英, “동성애는 죄” 설교한 목회자에 벌금형 +1 | 기즈베 | 2010-04-07 | 1096 |
박재현님도 반가웠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