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배우

신성록인터뷰중-

훙내지말자고 다짐했어요.

이석진이라는 캐릭터를 생각했을 때- 이게 다른 작품들에 나온 게이들처럼 나오면

안되는구나-라구요.

이제는 tv에서도 이들을 좀 제대로 다룰 때도 되었다는 생각도 했고.

여러모로 생각을 많이 한 캐릭터에요

신성록, 게이연기 '스승' 있었네 복음성가 2006/11/18 04:46 http://blog.naver.com/dgdfg22/90010874926 이 포스트를 보낸곳 ()   신성록, 게이연기 '스승' 있었네 '커밍아웃' 배우 홍석천 조언 ‘하이에나’의 게이 신성록 뒤에 진짜 게이 홍석천 있다. 뮤지컬 배우 출신 탤런트 신성록이 홍석천의 든든한 후원 속에 실감 나는 게이 연기를 선보이고 있다. 케이블 종합오락채널 tvn의 미니시리즈 ‘하이에나’에서 게이 이석진으로 등장하는 신성록은 지난 11일과 12일 방송에서 실제를 방불케 하는 게이 연기를 선보였다. 의상, 말투, 태도 등에서 과장되지 않고 자연스럽게 게이를 표현했다. 안방극장에서 금기시되는 캐릭터 중 하나였던 게이를 전혀 거부감이 느껴지지 않도록 그려냈다. 그런데 이 같은 신성록의 멋진 게이 연기의 이면엔 홍석천의 조언이 있었다. ‘하이에나’의 제작진과 친분이 있던 홍석천은 신성록이 게이 역으로 캐스팅 된 뒤 의상 및 표현에 대한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종종 촬영장에 들러 신성록의 연기를 바로 잡아주기도 했다. ‘하이에나’의 관계자는 “처음에 신성록은 과장되게 게이를 묘사하려 했다. 의상도 다소 요란스러웠다. 그러나 홍석천은 자연스럽게 표현할 것을 주문했고 내면 연기에 치중하라고 조언했다. 자연스러운 가운데 다른 무언가를 찾도록 했다”고 말했다. 홍석천은 신성록을 위한 조언 이외에 직접 출연을 통한 도움도 주게 된다. 중반 이후 신성록의 게이 친구로 우정 출연해 게이들 사이의 우정 표현 방식도 실감나게 보여줄 예정이다. 이동현 기자 kulkuri@sportshankook.co.kr [출처] 신성록, 게이연기 '스승' 있었네 |작성자 dgdfg22

'하이에나' 게이 왜곡 비판
2006-11-22 20:04:04


[마이데일리 = 임이랑 기자] 기존 드라마와 다른 파격적인 소재를 다뤄 마니아층에 지지를 얻고 있는 tvN 드라마 '하이에나(조수원 연출, 이성은 극본)'가 동성애자를 왜곡하고 있다는 비판을 얻고 있다.

'하이에나'는 한국판 '섹스 앤더 시티'를 표방한 드라마로 미혼남성 4명의 연애담을 솔직하게 풀어내고 있다. 4명의 남자 주인공 중 신성록(이석진 역)은 자신을 좋아하는 소이현(이정은 역)과 자신이 사랑했던 게이 애인(수혁 역) 사이에서 갈등하는 연기를 펼친다.

신성록이 게이 역을 할 때는 자연스럽게 그의 게이 친구들이 등장하게 되는데, 문제는 이들의 표정이나 행동, 문화 등이 일반인과는 많이 다르게 비춰진다는 점이다.

신성록의 게이 친구로 나오는 탤런트 홍석천은 모든 게이 남자를 '년'으로 칭하는 등 게이의 모습을 우스꽝스럽게 표현하고 있다. 또한 소이현이 홍석천과 함께 이태원의 게이클럽에 가는 장면은 클럽의 모든 남자들이 몸을 밀착하고 이상한 몸짓으로 춤을 추고있어 모든 게이가 클럽에서 이런 행동을 한다고 오해할 여지를 남겼다.

우리나라는 외국과 달리 아직 동성애자들에 대한 선입견이 많다. 또한 게이에 대한 개념이 정착되지 않았기 때문에 게이라는 존재는 방송에서 민감하게 다뤄야 할 부분이다. 더욱이 게이 문화를 이 정도로 자세하게 다룬것이 국내에서는 새로운 시도이기 때문에 시청자들에게 좋은 인상을 심어줘야 한다는 것이 시청자의 의견이다.

한 대중문화전문가는 이에대해 "불특정 다수를 대상으로 하는 방송에서 성적 소수자에 대한 묘사는 대중의 편견과 이어질 수 있음으로 극히 조심히 다뤄야 한다"고 말했다.

[tvN 드라마 '하이에나'에서 게이역으로 분한 신성록 사진제공=tvN]

임이랑 기자 quee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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