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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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남자보다 더 좋은 보양식이 있겠냐마는
오늘 코러스 모임 하면서 불현듯 드는 생각이 있어서요..
오늘 복식호흡 연습한답시고 언니들 가슴과 배를 살며시 만져봤는데
다들 피골이 상접한 것이... 근육도 없는 언니들이 왜 그리 많은지..

총체적 난국에 빠진 우리 친구사이 언니들의 가슴 근육을 만들자고요..
코러스 모임 아니 친구사이 언니들도 안봐도 뻔한 형국이니
다들 맛있는 삼계탕 집 리플 다셔서
우리 모두 올 여름에 보양하여
가을에는 양기를 뿜고 다니자고요..

올해 초복이 7월 15일 맞죠??
영양센터같은 프랜차이즈 닭집 말고..
자신이  먹고 정말 효험 본 삼계탕집 추천해주길 바랍니다..

솔직히 저는 영양탕도 상관없지만
방앗잎 푸짐하고 들깨가루 듬뿍 들어간 보신탕을 언니들 앞에서 먹기에는
제가 너무 젊어요,,ㅋㅋ

삼계탕 먹으러 갑시다 복날에..

복날에  여름맞이겸 번개를 때려도 상관 없음..^^


안티기즈베 2005-07-06 오후 12:55

기즈베 양, '노처녀 언니들 보양시켜 밤마다 괴롭히자. 나 혼자 괴로울 쏘냐', 삼계탕 벙개 흑막 드러나 파문!

차돌바우 2005-07-06 오후 18:03

시청역에서 중앙일보쪽으로 있는 고려삼계탕이 맛있쥐~!
종로의 영양센터도 맛있음~!!

무더미~ 2005-07-06 오후 21:08

종로의 영양센터는 사라진 줄로 알고 있는데 다른 곳으로 옮겼나요? @_@

황무지 2005-07-06 오후 21:11

음.. 종각 국세청 건물 뒤로 인사동 들어가는 골목에 맥도날드 가게 옆에 있는 삼계탕집..
아마 지금도 하고 있는 걸로 알고 있고, 그 집 점심때 줄 서서 먹는 맛난 집으로 알고 있음~!

영양 센터이긴 하지만 고량주도 1잔씩 서비스~~ ㅎㅎ

이쁜애 2005-07-06 오후 22:33

허리우드 근처에 있는곳도 괜찮던데요

전에 춤샘께서 데려가 주셔서 갔었는데 그곳은 인삼주 서-_-비스

먼산 2005-07-07 오전 00:14

갑자기 많아진 코러스 단원에 흥분한 지휘자 기즈베. 단원들을 모두 세워놓고 한 명씩 가슴을 만지작거리며 흐뭇해했다는 후일담이 전설처럼 전해내려오고 있습니다.

남자와 2005-07-07 오전 04:25

명동에 영양센터 있잖아요 원래 영양센터..거기가 맛있더구만..아니면 좀 멀지만 호수삼계탕도 괜찮음..

어글리 2005-07-07 오전 09:30

남한산성 삼계탕이 최고인데... -_-a
저도 초복 삼계탕 번개 참석합니다~ ^^

cho_han 2005-07-07 오전 10:45

"토속촌" 추천합니다. 가격의 압박(\12,000)이 쎄지만..
위치는 3호선 경복궁역 2번출구에서 자하문터널방면으로 100여 미터 가면 왼쪽에 있어요.
차돌바우가 말한 "고려삼계탕" 이나 명동 "백제삼계탕"도 제대로 하지요.
개인적으론, 토속촌-백제삼계탕-고려삼계탕 순 입니다.

차돌바우 2005-07-07 오후 18:27

흑흑흑.. 그럼 난 세번째로 맛난집에서 먹어본거란 말이얏~~!!!
조만간 꼬맹이 델고 답사나 가야 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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