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20일, 용산 CGV 에서 아시아 인디 영화제가 막을 올렸습니다.
마침 표가 생겨서 개봉작인 우리 나라 영화 '길' 을 보고 오는 길입니다.
배창호 감독이 직접 연기까지 한 작품인데.. 한때 '방화' 라는 이름으로 티비에서 보여줬던 ..
지난 시대의 구구절절한 아픔과 그리움을 아름다운 풍경과 함께 담아 냈더군요.
프로그램 안내를 훝어 보던 중에 퀴어 무비 2편을 발견해서 이렇게 정보를 올림니다.
한 편은 부산 국제 영화제에도 '아시아의 퀴어영화' 에도 소개된 '드랙퀸가무단' 입니다.
저도 못본 관계로 대신 http://www.piff.org/korea/html/program/pro_guide.asp 을 클릭하시면
대만판 '프리쉴라' 라고 소개하며 또 한 편의 영화 '베컴이 오웬을 만났을 때' 까지 소개하는 군요.
이미 부산 국제영화제에 상영 했었지만 부산에 가보지 못했고 새로운 퀴어 영화를 볼 수 있는 기회가 왔으니...
놓치지 마시고 꼭~! 용산으로 달려 가시기 바람니다.
... 처음 용산 CGV를 가봤는 데.. 좋더군요.. 영사기가 없고 디지털로 영화를 본다니.. 신기하기 까지 했담니다. ^^;;
그리고, CJ 아시아 인디 영화제 홈페이지 http://www.cjaiff.com 에서 영화 시간과 관람비 할인 까지 안내 받으시길 바람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