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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전
라이카 2004-10-12 10:48:05
+0 564
영화 '식스센스' 이후 반전은 영화나 드라마 부분에서 한 트랜드가 된 듯 싶다.
그런데 이 반전이라는 것이 사실은 관점 혹은 입장의 차이에 대한 무지에서 오는  것 같다.

식스센스도 사실 죽은 자의 입장을 한번이라도 생각해 보았다면 별로 놀랄만한
상황이 아닌 것이다.

요즘 자주 등장하는 '같은 사건 여러 시선보기의 이야기' 중 동성애자의 시선을 반전으로
둔 이야기들도 동성애자의 입장을 고려해 보았다면 그다지 뒤통수를 맞는 드라마가 되진
않았을 것이다.


노래 가사에도 반전이 있는 것들이 좀 있다.
내가 아는 곡 중 반전이 가장 크게 다가왔던 건 김광석의 '그녀가 처음 울던 날'이란 노래였
다.

그녀의 모습은 정말 아름다웠는데 그녀가 처음 울던 날 자신의 곁을 떠나갔다는.
하지만 이 노래의 화자는 평소 그녀의 아픔을 함께하지 못했기에
이런 반전의 이별을 맛보았을지 모르겠다.


우연히 학교에서 정말 오랜만에 한 선배와 마주쳤다.
(이런 게 삶의 자잘한 재미인지도 모르겠다.)

오늘 김광석 노래가 이렇게 계속 떠올랐던 건 오늘 마주친 이 선배 때문인데.

이 선배는 학교 때 동아리에서 멜랑꼬리한 분위기로 여러 여 후배들을의 집중을 받았으며
솔직히 나도 이 선배를 많이 좋아했었던 거 같다.

늘 그렇듯 술 한잔 걸치고 예의 그 촉촉하고 그윽한 눈으로  기타를 치며
김광석의 이 노래를 부를 때면 정말 좋아하지 않고선 어쩔 도리가 없는 선배였다.

오늘 마주 친 선배는, 예전 모습은 간 데 없고 깔끔한 정장 차림에
왁스를 적당히 발라 넘긴 바람 머리가 입이 쫙 벌이질 지경이었다.

흔한 악수에 명함 한 장 받은 짧은 순간이었지만
그 선배의 학창시절의 모습을 정형화하고
박제화시켰던 나에겐

적지않은 반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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