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1교시 수업에 맞춰 꽃단장하고 왔는데 휴강이랍니다...
타과 수업인데 그 과가 체육대회를 한답시고 수업에 안 들어온다고..
빈 시간에 무얼 할까 이래저래 고민했는데.. 마땅히 좋은 생각은 안 나고..
‘아! 이럴 때 해야지’ 하며 미뤄뒀던 몇 가지를 하고 싶었는데, 할 수 있는
상황은 안 되니... 짜증만 나고..흐흐
이럴 때 생각났던 것이 오늘 아침 지하철에서 신문을 보다 인터뷰 기사에 실린
‘신여성’님의 새끈한 사진...
지하철 안에서 등을 맞대고 있던 아저씨 때문에 짜증이 났었는데..(괜스레 땀만 나고)
현실과 다른 판타지한(?) 사진 때문에 아침에 간만에 웃음이 나왔답니다..
인터넷에선 어떻게 나왔을까 궁금해서 방금 확인했었는데...
역시 인터넷은 거짓말을 못하나 봐요...^^
어제 첫날 행사는 잘 치렀는지 모르겠네요...
많이 도와드리고 싶었는데...
이래저래 핑계만 하게 되네요..^^
저녁 프로 ‘캠프’는 보고 싶은데... 시간이 맞춰질지 모르겠슴다..
노력해 봐야겠네요..^^
관계자 분들 모두들 힘내시고... go go go 친구사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