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title_Free

말 참 그럴듯 하게 하려 애쓴다.
당신이 지금 누군가를 부정하는 게 명확한데.
당신외에 누군가는 당신을 부정하면 안된다는 논리........

그게 바로 당신의 모순이다.
인권활동 하기에 앞서 
제발 진정한 배려와 사랑 부터 배워 주면 안되겠니?

 

도대체 인권활동은 왜 무엇을 누구를 위해 하는지
무엇을 위해 이렇게 처절해야 하는지를 깨닫지 못한 채

도대체 왜? 


세계 평화를 위해 
그토록 많은 사람을 도살 하는가?
 와 같은 질문이다.


그냥 소리치고 울면 그것이 인권활동이라고 말해봐야
그걸 지켜 보는 사람들 마음만 답답하다.

 

소수자를 비판하고 비난하는 이들에 대한
혹은

소수자 이면서도 인권활동에 대해 부정적인 시각을 가진 이들에 대한

 

배려와 이해를 해 보려는 노력이 없는 한.

 

그저 지휘관의 명령에 의해 단순 목적으로 살인을 저지르는 전쟁터의 군인처럼
그렇게 하는

 

인권활동....

 

 

과연 지금의 인권활동가들에게 
대다수의 성소수자들이 자신의 인권을 맡길거라고 자부 하는가?

 

 

천만에.

 

 

궁금하다면 지금 당장 

종로 3가에 나가든.

이태원 소방소 골목을 가든

동대구역 뒷동네를 가건

범일동 거리를 가건

 

이반사회에 뛰쳐 나가 물어봐라.

 

[이반 활동가인 내가 이쁜가?]

라고.

 

절대 다수의 이반들이 고개를 절래 절래 흔들고 있다는 사실을

제발.

 

인지를 해라.

 

 

 

대선 주자들 모두가 
나 혼자 대한민국을 올바로 이끌 수 있는 유일한 능력자라 외치며
네거티브로 타인을 짓밟고 있는 현실과 너무도 흡사하다?

 

최선이 아닌 차악이라도 선택한다고?

 

그게 현실이고 그게 바로 나 이며 너 인데,

 

 

.......

 

 

나의 바깥에 대해서는

그렇게 잔인하게 

현실적으로 보면서.

 

어찌해서

 

내 안에 대해서는 그토록

너그럽단 말인가?

 

 


자신의 잘못을 지적해 주고 나무라는 것에 대해
모조리 포비아 를 대하듯 부정해 버리려고만 하나?

 

 

에휴...

당신이 과연 소수자 인권활동가란 말인가?

 

제발 남 탓하지 말고


스스로 자신이 진정한 어울림의 사회인인지.
배타적인 소셜네거티브인지 돌아보라.

 

제발. 일베처럼 활동하지 말고.
인권을 위해 남을 좀 배려해라

 

거짓말로라도
위장으로라도 그래 좀 미안했다.

다음부턴 조심하마 라고 해줘라.

부디...

 

 

 

끝까지 지 혼자 이쁜 것들....

 

 

포비아는 ....

이유없는 사회적인 기형적 발생이 절대로 아니다.

 

 

포비아에게는


당신이 치열하게 싸우는 것 보다.

더 맹렬한 이유들이 존재한다는 것을 
제발 좀
보살펴라.


사람은 신이 아니다

완벽한 기계도 아니다.
나도 실수하고 
너도 실수하고.....

 

 

제발.

실수할 수도 있다는 것을 되짚어 봐야 하지 않겠나?


인권활동가들의 모든 활동이 옳다고 말하지 마라.

때론 실수 한다

 

.
물론 ,활동가로 당신이 옳았을 수도 있겠지.

 

 

 

하지만

보편적인 사회가 그것이 옳지않다 말할 때

미안하다 사과를 할 줄아는

가식이라도 좀 배워라.

 


부디....

남을 인정하지 않으면서 
자신이 인정받지 못하는 것에만 집착하는...
이런 모순을 벗지 못한 자신을 좀 느껴라..

ㅇㅇ 2017-04-30 오전 11:23

그냥 글만 길게 썼지 뭐 그냥 징징대는 수준이네
일베 운운하는 너나 좀 ㅎㅎ 반성좀 해

그리고 그냥 너무 외모 비하말고
본인이 좀 이쁘다고 생각해봐 다른 사람한테
외모 운운하지 말고 애잔하네 ㅎㅎ

ㅇㅇ 2017-04-30 오후 14:27

저 말의 주어를 친구42님으로 돌려도 정확히 들어맞는다는 게 재밌고 안타깝군요.
제발 본인의 한풀이를 좀더 적절한 곳에서 적절하게 하는 방법을 익히시기 바랍니다.

싸게 2017-04-30 오후 22:20

어떤 포비아든 포비아는 사회적 기형맞구요.
정신병리학적 질병으로 분류되는거 맞습니다.
이반 활동가들 너무 예쁘고 아름다운 사람들이구요, 계속 그렇게 숨어서 활동가들이 넓혀놓은 소수자들의 사회적영역과 권리 마음껏 누리면서 감사하시길바랍니다.

'ㅅ' 2017-05-08 오후 12:56

안이뻐서 화장하고 나가다
도저히 화장술로는 이쁜얼굴로 변장이 안되서 이제 안나가는대요

다음 시즌엔 위대한 의느님을 만나 이쁜 얼굴로 길에 나설게요
꼭 이쁘다고 해줘야되요 꼭 꼭요 ♥♥

'ㅅ' 2017-05-08 오후 13:01

참♥♥제 얼굴이니까
보편사회에서 어울리는 미용말고
살짝 아주 살짝 개성을 살려서 해볼게요
그것도 이해못해주면 안되요~♥♥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수
13284 친구사이는 5월 3일 부처님 오신날을 맞아 종... 친구사이 2017-05-02 53
13283 군형법 제92조의6은 이미 헌법재판소에 네 차... 친구사이 2017-05-02 62
13282 GAY SUMMIT 300에 참가한 게이 커뮤... 친구사이 2017-05-02 92
13281 지금 대학로 마로니에 공원앞에서 열리는 127... 친구사이 2017-05-02 97
13280 세상은 발전하고 있다! 중립 2017-05-01 61
» 너의 세상이 너를 위한 세상만은 아니다. +5 친구42 2017-04-30 203
13278 어플 함정수사에 대해 암묵 시위하는 거 어떻게 ... IH 2017-04-30 105
13277 문재인에게 항의하는 성소수자 단체를 비난하시는... +1 차돌바우 2017-04-29 178
13276 2017년 4월 26일 11시 30분경, 국회... 친구사이 2017-04-30 48
13275 지난 2007년 성적지향과 병력이 삭제된 채 ... 친구사이 2017-04-30 42
13274 평등 세상을 향한 대행진!!! 불평등과 차별... 친구사이 2017-04-29 44
13273 지금 용산 국방부 앞에서 육군 성소수자 군인 ... 친구사이 2017-04-29 84
13272 <新 가족의 탄생 #8> 여덟번째 인터뷰이는 ... 친구사이 2017-04-29 66
13271 후원 후에 크게 제 삶이 달라진 것은 없지만,... 친구사이 2017-04-29 79
13270 친구사이가 정의당 꼭두각시가 될것같아 걱정입니다. +1 나그네 2017-04-28 160
13269 7.미처 몰랐던 것들 화장실가서 혼자 보세요... 친구사이 2017-04-29 215
13268 선의를 가진자만에 진정한 긍지로 운명을 해석할... +1 코러스보이 2017-04-28 96
13267 '2017 대선'을 주제로 한 4월의 친구사... 친구사이 2017-04-29 56
13266 친구사이 게이컬쳐스쿨 2017 <게이봉박두 5... 친구사이 2017-04-28 88
13265 동성애는 범죄가 아닙니다! 차별적이고 부당한 ... +2 친구사이 2017-04-28 98
마음연결
마음연결 프로젝트는 한국게이인권운동단체 친구사이에서 2014년부터 진행하고 있는 성소수자 자살예방 프로젝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