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달 전 올렸던 글을 수정하더니, 결국 아무도 모르게 삭제까지... ㅎ
어젠, 깜냥도 안 되는 오지랖으로 설치다 자빠져 울었습니다.
그리고 그 오지랖의 끝에서 마주한 나의 모습이 너무 낯설어 눈물이 뚝 그쳤습니다.
이제사 각자의 몫으로 돌려보내고 홀가분해지려 해도
여전히 마음은 감정의 찌꺼기로 쪽팔립니다.
오늘까지만 미안해하고, 내일부터는... 내 일이나 잘 해야겠습니다.
도대체 언제쯤 인간이 될 수 있을까요?
밤새 미친년 널뛰듯 하던 정신줄 묶어두고 자려는데...
엄니가 밥 먹으라고 모닝콜을 ㅎ 정답!
자세한 사정은 모르지만,
힘내요 형!
자기를 찾아가는 여행은 주욱 이어지는 것 같아
그 마음을 잃지 않는게..... 여전히 젊다는 증거인거야
고통스럽더라도 말이지 말이지
힘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