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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_SexualMinority
13. 김두식 교수 '동성애 불편하게 받아들일 문제 아니다!'

 

 

 

 

 

 

 

한국게이인권운동단체 친구사이‘성소수자 인권지지 프로젝트11탄’

 

김두식 (경북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불편해도 괜찮아> 저자)

 

 

 

동성애 불편하게 받아들일 문제 아니다!

 

 

 

 

 

1. <불편해도 괜찮아> 책 출간 이후 인권과 관련한 강연을 나가시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요.

강연에서 동성애에 대해 가장 자주 질문 받는 것은 무엇이고, 처음 강연 이후 일반인들의 동성애에 대한 생각이 어떻게 바뀌고 있다고 보시는지?

 

 

 

일단 사람과의 만남이 전 제일 중요한데. 저는 굉장히 운 좋게도 제 가까운 친구들 중에 저를 믿고 커밍아웃 한 친구들이 있었고, 동성애 반대 목소리를 높이신 분들 중에는 평생 동성애자를 한 번도 만난 적이 없거나 대부분 아마도 만났겠지만 자신은 그런 사람을 본적도 없다고 생각한 분들이 많이 있거든요. 그런 점에서 가까운데서 동성애자 분들을 만나면서 자기 정체성을 숨기고 살아갈 수밖에 없는 사람들을 가까이 지내면서 생각이 바뀐 것 같아요. 청중들 중에서도 자기 주변의 그런 경험을 나눈 분들이 있고 거기서 공감이 생긴다고.

 

동성애자들도 만나보면 너무 너무 다양하기 때문에 그 다양성을 이해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우리나라는 너무 스테레오 타입을 만들어진 상황이 있다. 전혀 아닌 친구들도 많고. 그런 것을 깨나가 보면 얼마나 우리 주변에 많이 있는지 고통 받고 있는지 알게 되면 시야가 넓어지는 것 같다.

 

 

 

 

 

2. 성경에서 동성애는 죄라고 하고 있다고 한국의 보수 기독교는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교수님 책에서도 나오는 부분인데요. 특정종교의 윤리가 일반사회의 법과 제도의 근거로 작동해야한다고 믿는 것에 대해 어떤 논리가 필요한지요?

 

 

 

근본적으로 차별의 문제에 있어서 차별을 하는 사람들이 이게 왜 이런 차별이 정당한지 입증해야 하는 것이지. 근거를 차별하는 쪽에서 제시해야하는데 차별하는 쪽에서 제시할 수 있는 논거라는 것이 합리적인 것이 없고, 중동지방에서 만들어진 어떤 한 종교의 기독교 윤리에서 말하는 것을 논거로 제시하는데 실제로 자세히 살펴보면 굉장히 다양한 해석이 가능한 것인데. 제 생각에 정상적으로 공부한 신학자라면 소돔과 고모라 얘기를 동성애를 하나님이 부정하는 근거로 이해하는 학자는 없고, 성경의 배경이 된 시대가 여자를 사람으로 생각하지 않는 시대, 동성애 행위에 대해서 그 당시에 어떻게 이해를 했냐면 남자를 여자처럼 만든 행위라고 믿은 시대, 이것을 인간존엄성 침해로 이해한 시대가 성경에 바탕이 된 시대. 지금은 그런 시대가 아닌 것이죠.

 

성경이 성윤리의 절대적 기준으로 생각할 수 있느냐에 대해 생각해보면 생리중의 성교, 독신 생활, 이스라엘 사람이 아닌 사람과의 혼인, 자위행위, 피임에 대해서 성경이 오랜 세월 금지하고 있다고 해석해왔지만 이제는 그것이 금기가 아닌 시대가 된 것. 성경에서 아무 문제가 없다고 일상적으로 얘기가 되지만 지금은 더 이상 허용되지 않는다고 이해되는 구절들이 성매매 중혼 축첩, 형사 취수 제도, 노예와의 성행위, 여성을 재산으로 취급, 조혼이라는 것들. 성경은 우리 삶을 어떻게 살아야하고, 약자와 어떻게 살아가야하는 것을 주로 이야기하는 것이지 성윤리에 있어서 이천년 이 후에 지금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시대에 적합한 절대적인 기준은 아니라는 것이죠. 윤리로서 기독교윤리라는 것이 보편적이 되기 어려울 뿐만 아니라, 기독교 윤리 안에서도 여러 가지 해석이 가능하다.

 

3. 인권감수성의 핵심은 불편함이라고 하셨습니다. 그 불편함을 어떻게 받아들이고 이해는 것이 좋을까요? 이성애자들은 동성애자들이 자신의 정체성을 말하고 표현할 때 앞으로 느껴야할 불편함이 있을 것입니다.

 그런 불편함에 대해 이성애자들은 어떤 노력이 필요할까요? (이해, 존중, 더 무엇이 있을까요?)

 

인권 문제는 이성애자든 동성애자든 가릴 것 없이 사람은 누구에게나 각자 자기만의 비밀 , 자기만의 아픔이 있을 수 있다. 실제로 가장 아픈 부분을 남에게 털어놓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부모 이혼, 자기 이혼, 가족의 말 못한 불화, 말 못할 질병 그 밖에 보편적인 것으로 학벌 문제로 인한 내면의 깊은 아픔 열등감. 자기가 겪고 있는 아픔들을 생각하고 나면 다른 사람의 아픔 인권에 대해서 눈을 열게 된다. 자기가 겪고 있는 아픔의 문제와 동성애가 다른 것이 이 성적지향은 자기가 결단하고 노력할 수 문제가 아니기에 그런 점에서 생각하면 이해 가능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닌가. 불편하게 받아드릴 문제가 아니라는 것이다.

 

 

 

 

4. 성소수자들에게 힘주는 메시지 부탁드립니다.

 

저는요 빨리 친구를 찾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우리가 사는 세상에서 사실 늘 다른 사람 눈을 의식하고 사는 데 저도 굉장히 다른 사람의 눈을 의식하게 된다. 막상 중요한 것은 내 인생에 아무 상관없는 나를 전혀 사랑하지 않는 수천 수만 명이 중요한 것이 아니고, 나를 정말 사랑하고 내 마음을 나눌 수 있는 세 명 내지 다섯 명이 중요하거든요. 특히 동성애자 분들에게는 혼자라고 생각하지 말고 이런 친구사이 같은 단체. 지보이스 같은 모임 및 단체들에서 자기와 같은 친구들과 고민을 나누고 해결책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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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소수자 인권지지 프로젝트 시즌2. 성소수자 인권을 공개적으로 지지하는 서울 시의원이 있다?- 정의당 권수정 서울시의원

13. 김두식 교수 '동성애 불편하게 받아들일 문제 아니다!'

12. 진선미 국회의원 - '발랄하고 유쾌한 정치 성소수자와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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