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준비도 힘들지만 재미있고...
무대에 서는것도 신나는 일이지만...
공연 뒤에 나누는 뒷다마 역시 빼놓을 수 없는 과정이랍니다.^^
오늘은 이번 공연의 최고 프리마돈나는 누구였을까...를 밝혀보겠슴다.
제가 국내10대 포탈싸이트와 해외 언론 보도를 종합한 결과는 아래와 같습니다.
1. 20대 게이관객에게 최고의 인기를 얻은 분
: 아스, 산드라.
(참고로... 아스는 특이하게 나이 마흔에 가까운 새치머리 영화감독의 찜도 받음)
2. 30대 이상 여성 관객에게 최고의 인기를 얻은 분
: 갈라, 정애언니
3. 레즈 언니들에게 최고의 인기를 얻은 분
: 예지원님
4. 30대 이성애자 여성 1명에게 프로포즈 받을 뻔한 분
: 카메라맨 혁상
5. 가람누나에게 최고의 인기를 얻은 분
: 가람
6. 가람누나에게 최고의 눈총을 받은 분
: 동하
7. 네번 무대에 서면서 처음으로 찜 받은 분
: 라이카 (앤이 있다는 이야기를 듣고 알아서 찜 철회함)
8. 최고의 코믹 연기로 폭발적 반응을 끌어냈으나 쪽만 팔린 분
: 스파게티나 (참고로 3부까지 본인의 존재감이 너무 없는거 같아 4부 나가기 전 화장실에서 몰래 바지 뒷단을 텄다는 제보가 있음...트라는 목은 안트고 왜 뒤는 튼겨...ㅠㅠ)
다른 제보가 있으면 추가해주시기 바랍니다.
어제 오늘 친구사이에 속속 올라오는 후기 읽느라
홈페이지 죽돌이가 되버렸네요.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