으~~~~~악~~~~~~!
공연 후기 쓴게 전부 날라가 버렸당~!!!!ㅠㅠ
다시 쓰는거에요~!!ㅠㅠ
공연 하느라 단장님부터 지휘자님, 각 파트장님, 모든 단원들과
뒤에서 공연을 할 수 있도록 준비해준 모든 스탭분들 수고 하셨어요~!!
제가 연습에 참여한게 3개월 정도 밖에 안됐는데 다른 분들은 기획, 곡 선정, 홍보, 의상, 단원 모집 등등...
준비하는 양이 어마어마 할텐데 그 분들이 준비한 것에 전 공연한번하고 거저 먹는것 같은 기분이...
그나마 제가 공연을 잘했다면 좀 덜 할수도 있을텐데 실수도 많이 해서 미안한 생각들만 가득...ㅠㅠ
연습을 하기 위해서 천안에서 2시간 정도를 지하철 타고 올때 처음 한두번은 여행정도??
그러다 힘들기도 하고 하지 말까 하는 생각했었죠~!
하지만 몇 번이지만 연습한게 아깝기도 하고 제가 하고 싶어서 했었던 것이기에 남자가 한번 하기로 했으면 끝까지 한번 해 보자라는 생각이 들어 연습을 하게 됐었죠~!
그러다 같이 연습하던 단원들과 정이든 것 같더라구요~!!
단장님도 잘해주시고 1테너 파트장이신 갈라님은 옆에서 말도 걸어주시고 알게 모르게 제가 적응을 잘 할수 있게 도와주셨죠~!! 고맙더라구요~!!
근데 제가 사람들과 어울리는게 어색하기도 하고 갈길이 멀다보니 연습 후에 뒷풀이도 몇 번 못가고 그러다 보니 어울리는데 시간이 걸리더라구요~!!!
아직도 제대로 대화도 못한 단원들도 많은것 같은...
제 성격이 워낙 희한해서... 단순, 나쁜, 착한, 계산적, 진지, 터프, 어벙 등등... 제 성격이 워낙 대중없어서...
제가 정체성을 알고 나서 새롭고 신선한 경험들을 한 것 같아 좋은 추억이 된 것 같아 기분 좋습니다. 공연하면서 너무 즐겁게 즐긴 것 같아요~! (그러다가 피치도 틀리고, 춤도 틀리고, 실수를 가득 했나보네요~!! ㅋㅋ;; 지송 ㅡ.ㅡ;;)
모두들 방학동안 충분히 휴식하셔서 체력을 보충 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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