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까지 이제 열흘 조금 늦게 남았습니다.
어제 밤늦게까지 연습하시느라 수고 많으셨어요. 많이들 피곤하시죠?^^
1. 감기 조심합시다.
- 몇 분 목이 잠기셔서 어제 많이 고생하셨지요? 특히 T1 멤버분들. 몸도 안 좋은데 연습에 참석해주셔서 고맙습니다. 이제는 단원들 전부가 각별히 건강에 신경을 쓰기 시작해야 할 타임인 것 같습니다. 목관리 잘하세요.
2. 안무 연습을 마치고...
- 의외로 Santa baby 안무를 여러분들이 쉽게 따라해주셔서 한시름 덜었습니다. 역시 내공은 무시할 수 없는 듯... 댄서1,2는 나이에 어울리지 않게 너무 깜찍했구요. 3,4는 꽤 터프했구요, 5,6번 댄스녀의 연기력 또한 멋있었어요. 다만...... 1,2번이 중앙으로 와서 앉고 3,4,5,6번 이 한바퀴씩 도는 부분만 각별히 박자에 맞게 신경써주시면 될 거 같아요. 글구 산타 할아버지는 조금더 느끼해져야 하니까 담주 일욜날 한번더 연기연습을 하겠습니다.^^
- 아바메들리랑 내가 좋아하는 것들의 안무도 담주 일욜날 한번더 손질 하겠습니다.
3. 2부의 곡들
- 사랑의 인사 : 모니터링 요원들의 말에 의하면 사랑의 인사는 엄청 발전을 했다고 하네요. 간주-듀엣부분으로 바꾼 부분들도 괜찮구요. 한 두군데 정도만 목요일날 집중 연습을 하면 퍼펙트하게 될 것 같습니다.
- 베토벤_환희의 송가 : 반주가 상당히 우렁차고 멋있어요. 근데 단원들 숫자가 부족하다보니 반주소리에 음성이 묻히거나 악상이 살아나지 못하는 문제가 있는 듯... 조금 편법이긴 하지만, 초반은 여리게 시작해서 마지막에 몰아치는 전법을 구사해야 할 것 같습니다. 만약 가능하다면 비상대기중인(^^;) 후보대원들을 이 노래에만 투입해서 음량을 보강하는 방법도 있을 거구요.
4. 다음 연습일은?
- 12월 7일 목요일 저녁 8시 반입니다. 베이스_바리톤 등 연습에 많이 빠져서 파트 연습 필요하신 분들은 일곱시 반 부터 대기해주셔도 무방합니다.^^
다음주 일요일이후의 연습은 계속 리허설이기 때문에 이번 목요일 연습이 소리를 다듬거나 악상을 살리는 마지막 연습이 될 듯합니다. 원주에 있는 라이카님은 안오셔도 할 수 없지만(절대음감이니까 걱정안해요.^^) 다른 분들은 가급적 참석바랍니다.
5. 스탭분들도 감사합니다.
- 스탭중 젤로 열심이신 이쁜이님 조한님 감사합니다. 이제 본격적인 홍보에도 신경 써주시구요...
글구, 어제 치킨이랑 김밥 등 사 오신 조한님 잘 먹었어요. 담부터 간식은 우리 예산에서 마련할테니 와서 많이 드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