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제 3월 17일 목요일 저녁, 사정전에서 커뮤니티 간담회가 있었습니다.
간단한 저녁식사와 함께 다양한 이야기들이 오고 갔습니다.
참석해 주신 '살세로스', '영화나들이','공작세' 운영자님께 진심으로
감사 드립니다.
친구사이 참가자: 재경(대표), 기즈베(사무국장), 천정남(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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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참가자 소개 및 저녁 식사 진행
- 각각 모임 참가자 및 친구사이 운영위원 소개.
2. 모임 소개 및 모임 운영 관련 대화
◎ 영화나들이 - 신규회원 가입 홍보를 계속 진행하지 않는다. 이제는 어느 정도 안정화 단계, 롯데시네마 피카디리 나 메가박스 동대문에서 자주 모임.
◎ 공작세 - 둘째주 토요일 정기모임. 지역 회원들도 많이 참여.
◎ 살세로스 - 격주 일요일 3~7시 연습, 온라인 700명,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것을 유도. 춤이 좋은 사람들이 자발적으로 친목의 의미로 참여하길 원함.
3. 성소수자 혐오 관련 광고물 및 단체, 방송 관련 대화
- 커뮤니티 내에 몇몇 분들이 광고를 게시판 올려주어서 본 적은 있다.
- 어떤 활동 및 대응, 참여 등으로 진행되지 않음.
- KBS 취재파일 4321 방송 보며 많이 안타까웠음.
4. 친구사이 소식지에 각각의 커뮤니티 소개 관련
◎ 영화나들이 - 적극적으로 환영한다. 소개 관련 인터뷰도 좋다. 소개 이미지도 필요하다면 적절한 선으로 제공 가능할 수도 있겠다.
◎ 공작세 - 운영진이 아니라 공식적인 답변으 아니나 충분히 고려할 만한 이야기다. 이야기해보도록 하겠다.
◎ 살세로스 - 회원들의 의견이 필요하다. 사진이나 동영상 등 기록 관련하여 아직 부담이 있다. 인터뷰는 가능하겠으나 회원들과의 논의가 필요하다.
5. 커뮤니티에서 친구사이에 건네는 이야기 (커뮤니티 간담회 진행 관련)
◎ 영화나들이 - 사실 커뮤니티 운영자들에게 나와 달라고 하면 귀찮아 할 것 같다. 그래도 적극적으로 운영자들한테 접촉을 한다면, 시간대를 잘 맞는다면. 일요일 점심 때. 서울근교에서. 볼링 배구 등산 취미생활 모임 정말 많고, 친구사이와 안면이 있는 몇몇 모임 뿐만 아니라 검색을 해서 쪽지라도 보내서 많은 모임들이 오게끔 하는 것이. 식사비를 줄이더라도. 짧게라도 안면이 트면. 친구사이 활동, 사업 , 후원 등의 좋은 효과가 있을 거라고 본다.
◎ 공작세 - 이런 커뮤니티 간의 간담회 정례화 할 수 있으면 좋겠다.
◎ 살세로스 - 다음과 네이버 같은 이성애자 위주의 포탈이 아닌, 게이 커뮤니티 모임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쓸 수 있는 포털 사이트가 있으면 좋겠다.
6. 친구사이가 커뮤니티 모임에 건네는 이야기.
친구사이⇒ 퀴어타운을 만들기 위한 디자인을 진행할 생각이다. 이 점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나?
- 단순한 친목을 위한 자리에서 좀 더 나아가야 한다는 점에 동의한다.
- 그러한 게획이 있다면 적극적으르로는 아니더라도 궁금한 분들이 많을 것 같다.
친구사이⇒ 올해 6월 2일 영화<종로의 기적>이 개봉 예정. 아직 미정이나 이와 관련하여 영화 개봉 기념하는 파티를 종로 포차 거리에서 진행한다면 참여할 의사가 있는가?
- 좋은 기획인 것 같다. 축제 같은 분위기를 만들 수 있다면 좋겠다.
- 게이들이 참여한다는 것을 부각하지 않는다면 영화 관련 이야기에서 풀어간다면 많은 살람들이 참여할 수 있을 것이다.
7. 하고 싶은 말
- 다음 간담회는 조금 더 시간을 늦춰서 간단한 다과 정도로 진행한다면 시간적 부담도 적고 많은 사람들이 참여가 가능할 것 같다.
- 이런 자리 만들어주셔서 감사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