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VABi 2010 탈장르미디어예술워크숍 II]
페미니즘 아티비스트와 젠더
- 여성주의를 가지고 어떻게 흐드러진 삶을 경작하나, 문화를 짓나
프로그램 소개
(사)대안영상문화발전소 아이공 주최 '페미니즘 비디오 액티비스트 비엔날레 2010(이하 FVABi 2010)’에서 올 해 행사의 슬로건인 <아시아 2010 @ 페미니즘 아티비스트>의 의미를 관객과 함께 풀어보는 특별한 시간을 마련합니다.
* '아티비스트'는 아티스트와 액티비스트의 합성어로, 영화감독들과 미술작가들의 전통적인 창작 작업과 현실 사회 속에서 액티비스트의 실천을 함께 고려해야 할 필요성으로 제기하게 된 개념입니다.
'페미니즘 아티비스트' 그리고 '젠더' 이야기
FVABi 2010 특별 워크숍 '페미니즘 아티비스트와 젠더'에서는 여성주의 문화기획자 수수가 들려주는 현장에서 아티비스트로써의 자기 활동 경험을 생생하게 들어봅니다. 또한 활동을 실천하면서 접하는 수많은 예술작품, 그리고 이를 창조해내는 다양한 아티비스트들의 이야기 속에서 만나는 ‘젠더 이슈’를 새롭게 조명합니다.
여성주의 문화기획자 수수와 관객이 함께하는 나의 삶 짓기!
문화기획자이자 아티비스트인 초청 강연자 수수는 관객에게 말을 거는 이로 다가가 스스로가 여성주의의 길 위에서 어디에 서있는지를 들려줍니다. 그리고 참가자들과 함께 각자 자신의 삶을 워크숍 공간 내에서 맵핑(Mapping)해보는 설치 작업을 통하여, 각자가 가진 길 위 ‘여성주의를 가지고 어떻게 문화실천이 가능할까’를 함께 고민합니다.
2010년의 끝 무렵 FVABi 2010 '페미니즘 아티비스트와 젠더' 특별 워크숍에서, 여성주의를 가지고 다른 사람이 아닌 바로 나의 삶을, 그리고 나의 문화를 어떻게 만들어갈 것인지에 관한 진지하고도 흥미로운 사색의 시간을 만나보세요!
프로그램 개요
목표 :
보다 해방적인 삶을 위한 여성주의 실천 중에서 ‘문화’라는 영역 속 ‘페미니즘 아티비스트’ 활동, ‘아티비스트’ 활동 속 ‘젠더’의 이슈들을 살펴봅니다. 참가자들이 여성주의적 시각을 가지고 어떤 여가, 노동, 실천을 통해 다양함이 무성한 삶을 엮어낼 수 있을지 함께 머리 맞대 봅니다.
일시 : 2010년 12월 17일(금) 오후 7시 30분~10시(총 2시간 30분)
장소 : 미디어극장 아이공
대상 : 여성주의, 예술, 젠더 이슈에 관심 있는 누구나
추천대상 : 여성주의, 문화전반에 관심을 갖고 있고, 일방적인 강의 형식이 아닌 참가자 입장에서 소통할 수 있는 범위가 더욱 넓은 형식의 대안적 교육 프로그램을 선호하는 대학생/대학원생 포함 모든 사람
정원 : 40명
강사 : 여성주의 문화기획자 수수
참가비 : 7,000원
* 선착순 예약신청자 20명에게는 FVABi 2010 전체행사 자료집을 증정합니다.
* 참가자 40명 전원에게 따뜻한 차와 쿠키가 제공됩니다.
참가신청
• 신청기한 : 12월 15일(수) 오후 6시까지 선착순 예약마감
• 신청방법 : www.igong.org 내 공고내용 확인 후, 신청서 이메일 발송 및 계좌입금
• 입금계좌 : 우리은행 1005-501-679092 (사)대안영상문화발전소 아이공
• 문의 : 02-337-2870 김아름 edumanager@igong.org
커리큘럼
• 말 거는 이(강사)가 어떤 여성주의의 길 위에 있는지 이야기하기
• 참여자들과 함께 각자 자신의 삶 맵핑(Mapping) 작업
• 국내외에서 선별한 여성주의 문화 기획 실천 사례 나눔
- 서로 다른 지역과 시공간의 ‘젠더 + 문화 + 예술’ 기획 사례 나눔
• 각자가 가진 길 위 ‘여성주의를 가지고 어떻게 문화실천이 가능할까’ 함께 고민하기
강사소개
수수(여성주의 문화기획자)
2004 문화관광부 지원, <세종로 82-1 봉헌 프로젝트> 제안, 기획
2005 여성이반 미디어 활동가 교육 '주파수L을 잡아라' 제안, 기획
한국여성재단 지원, 레즈비언 전시 <작전L> 기획
2007 한국여성재단 지원, 언니네트워크 주최 <여성주의 액션박람회> 기획
문화관광부 지원, 여성문화예술기획 주최,
<여성문화기획자 양성 전문가 아카데미> ‘전시기획과정’ 담당 강사
2008 <젠더 스펙트럼> 전시 기획
2005~현재 마포FM 공동체 라디오 <야성의 꽃다방>, <L양장점> 방송 제작활동 중
그 외 다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