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ternational Day Against Homophobia and Transphobia’의 영어 약자를 따서 'IDAHO'라고도 한다. 1990년 세계보건기구(WHO)가 동성애를 정신질환 목록에서 삭제한 것을 기념하여 제정되었으며 성 소수자라는 이유만으로 차별 받거나 혐오의 대상이 되는 것을 적극적으로 반대한다는 의지를 담고 세계 각국에서 기념하고 있다.
'International Day Against Homophobia and Transphobia’의 영어 약자를 따서 'IDAHO'라고도 한다. 1990년 세계보건기구(WHO)가 동성애를 정신질환 목록에서 삭제한 것을 기념하여 제정되었으며 성 소수자라는 이유만으로 차별 받거나 혐오의 대상이 되는 것을 적극적으로 반대한다는 의지를 담고 세계 각국에서 기념하고 있다.
'International Day Against Homophobia and Transphobia’의 영어 약자를 따서 'IDAHO'라고도 한다. 1990년 세계보건기구(WHO)가 동성애를 정신질환 목록에서 삭제한 것을 기념하여 제정되었으며 성 소수자라는 이유만으로 차별 받거나 혐오의 대상이 되는 것을 적극적으로 반대한다는 의지를 담고 세계 각국에서 기념하고 있다.
비성 소수자(일반인)들의 성 소수자에 대한 존중과 이해를 도모하기 위해 4년마다 열리는 국제적 규모의 비경쟁 성 소수자 스포츠-문화 행사. 1982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의학박사였던 Tom Waddell 에 의해 ‘성 소수자 올림픽’을 표방하며 시작되었으며 국제올림픽위원회에서 올림픽명예실추라는 이유로 올림픽이라는 단어를 쓰지 못하게 하여 게이 게임즈로 이름을 바꾸었다. 성 정체성이나 실력의 차이에 상관없이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2010년에는 독일 쾰른에서 제8회 대회가 열릴 예정이다.
한국에서 매년 5~6월경 열리는 국내 최대 규모의 성 소수자 축제이다. 퍼레이드, 영화제, 파티, 전시회, 세미나 등의 행사를 통해 적극적으로 스스로의 존재를 드러내고 권리를 주장하며 다양한 문화행사를 개최한다. 2000년도에 시작되어 현재 11회까지 진행되었다.
게이, 레즈비언, 트렌스젠더 등 성 소수자들의 자긍심을 높이기 위한 퍼레이드로 전세계에서 해마다 열리고 있다. 1970년 스톤월 항쟁 1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미국 각 도시에서 시위와 행진을 벌인 것이 매년 확장되어 전 세계로 퍼져나갔고 각 지역마다 성격은 조금씩 다르나 정치적 시위의 성격과 축제의 성격이 결합되어 있다.
1969년 6월 28일 뉴욕 그리니치빌리지의 스톤월이라는 게이바에서 당시 게이 아이콘이었던 배우 쥬디 갈런드의 죽음을 추모하기 위해 모여 있던 게이들이 경찰의 폭행에 반발하며 일으킨 시위. 경찰의 폭력에 맞서 게이, 레즈비언과 드렉퀸들은 머리핀 등을 던지며 항거했다. 이 시위는 수일간 이어지면서 각 지역으로 퍼져나갔으며, 보다 전투적이고 정치적인 성 소수자 운동단체들의 결성을 촉발시켰다. 이듬해 스톤월 항쟁을 기념하기 위해 벌인 행진은 후일 퀴어 퍼레이드의 출발이 되기도 했다.
개인의 성적 지향을 동성애에서 이성애로 바꾸려는 심리치료.
개인은 자신의 감정에 대해서 어떻게 행동할지 선택할 수 있지만, 그 감정을 느끼게 된 성적 지향은 의식적인 선택이 아니며 자의적으로 바꿀 수 없다.
간혹 몇몇 심리치료사 혹은 정신의학자들이 소위 “성적 지향 전환치료”라 하여 내담자들의 성적 지향을 동성애에서 이성애로 바꿀 수 있다고 보고하고 있으나 이런 주장은 많은 문제점을 드러내고 있다. 대개 동성애를 부정하거나 비하하는 단체들이 그러한 주장을 펴는데, 이들의 내세우는 치료사례는 정신 건강치료에 대한 신뢰도와 타당성의 기준이 결여되었다는 점에서 과학적으로 문제가 많다.
간혹 가족이나 종교단체 혹은 주위의 압력으로 성적지향을 바꾸고자 심리치료를 받는 동성애자가 있기는 하지만, 이런 치료는 오히려 동성애자 개인의 고통만 더 가중시킨다.
이에 미국의 심리학회, 정신의학회 및 상담학회는 그러한 심리치료가 내담자에게 미칠 수 있는 부정적 영향과 폐해를 지적하며 한 개인이 스스로의 동성애적 성향에 대해 가질 수 있는 혐오를 심리치료 대상에서 제외하도록 권고하는 한편, 심리학자 및 정신건강 전문가들로 하여금 자신을 찾는 내담자들에게 “동성애는 정신질환이 아니기에 전환할 필요가 없다”는 점과 “동성애로 인한 문제는 사회의 편견과 차별에서 기인한다”는 점을 상담 전에 알림으로써 여하한 사회적 편견 없이 중립적 환경에서 치료를 받을 내담자의 권리를 보장해야 한다는 공식입장을 1997년과 1998년에 걸쳐 발표했다. (출처: 동인련 교육자료)
동성애혐오증/공포증. 동성에게 애정과 성욕을 느끼며 끌리는 일에 대한 공포나 증오 등의 불편한 감정을 말한다. 이성애자뿐만 아니라 동성애자나 양성애자 역시 이성애 중심적인 사회에서 성장하며 호모포비아를 가지기도 한다. 호모포비아가 심해지면 혐오범죄로 이어져 동성애자가 심리적으로나 육체적으로 상처를 받는 경우도 있다.
“to come out of the closet(벽장 밖으로 나오다)” 라는 표현에서 유래한 것으로 개인이 자신의 성적 지향 또는 성별정체성을 인정하고 긍정적으로 인식하여 직접 남에게 알리는 과정을 말한다.
낭만적이거나 성적인 상황에서 자신을 이성애자, 통성애자, 양성애자, 무성애자, 결정하지 못한 경우 등으로 지각하는 것. 대개 청소년 시기에 성 정체성이 확립된다. 많은 연구에서 성 정체성은 여러 단계를 거쳐 발전, 확립된다고 보았으며, 사람마다 시기와 기간, 자신의 성 정체성을 확립하려는 내적인 욕구와 고민은 다를 수 있다. 자신의 성 정체성을 인정하고 드러내는 것을 ‘커밍아웃’이라고 한다.
다른 사람에 대한 정서적이고 성적인 끌림을 말하며 대상은 동성, 이성, 양성, 무성일 수 있다. 성적지향은 유전자, 호르몬, 밝혀지지 않은 환경적 요소들 등을 포함하여 다양한 요인에 영향을 받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보통은 5세 이전에 이미 내면화 된다고 추정한다. 동성 또는 양성에 대한 성적 지향은 정신질환이 아니며 치료를 통해 변화하지 않음이 정신의학계 및 심리학계에서 확인된 내용이다.
개인이 내면 깊은 곳에서 자신을 남성, 여성 혹은 다른 어떤 것 혹은 남성과 여성 사이로 자신을 이해하는 근본적 감정이다. 모든 사람은 자신의 성별정체성을 가지며 이것은 일반적으로 생후 18개월에서 3세 사이에 형성되는 것으로 학계에서는 받아들이고 있다. 자신의 사회적, 심리적 성별로 당사자의 생물학적 성별과 일치하지 않을 수도 있다. 예로 성전환자를 들을 수 있으며, 이들 중 일부는 그들의 성별정체성과 신체가 더 완벽하게 조화로울 수 있도록 호르몬, 수술치료를 받을 수도 있다.
염색체(XX-여성, XY-남성), 호르몬(에스트로젠/프로제스트론-여성, 테스토스테론-남성), 내외부 생식기관의 차이에 의해 남성 혹은 여성으로 구분하는 것. 인구의 1.7%는 간성(intersex: 한 몸에 남성, 여성의 특성을 함께 갖는 경우)으로 추정한다.
자신과 같은 성을 사랑하는 성적 지향을 말한다. 여기서 사랑이란 정서적, 성애적으로 끌리는 것을 포함한다. '동성애자'는 동성애를 반복적으로 경험하며 형성한 성적 정체성을 말한다. 최근 서구에서는 이런 행위자를 성 정체성을 배제시킨 MSM(men who have sex men), WSW(women who have sex women)이라고 지칭하기도 한다. '동성연애'라는 말은 '동성애'에 비해 협소하고 편협한 의미를 담고 있어 사용하지 않는 추세이다.
그리스 문자에서 차용했으며 1970년 뉴욕동성애자활동간 연합에서 동성애자 해방의 상징물로 채택하여 오늘에 이르렀다.
양날도끼의 이름으로 그리스 신화의 여전사족인 아마조네스가 사용했다는 데서 유래되었다. 레즈비언커뮤니티의 상징물로 사용한다.
에이즈 감염인들의 인권을 보호하고 지지하며 이해하고 있음을 의미하는 상징물로 1991년 미국에서 사용되기 시작해서 전세계로 퍼져나갔다.
제2차세계대전 때 나치 수용소에서 동성애자들을 구분하기 위해 분홍색 역삼각형의 표식을 만들어 달았다는 데서 유래했으며 나치에 희생당한 동성애자들을 기억하고 자긍심을 기리기 위해 1970년대 이후부터 성 소수자 커뮤니티에서 사용하였다. 현재 무지개깃발과 함께 게이프라이드의 심벌로 널리 알려져 있다.
1978년 샌프란시스코 게이퍼레이드에서 사용하기 시작해서 전세계적으로 가장 유명한 성 소수자의 상징물이 되었다. 도로 양측에서 행진하기 위해 무지개 색에서 남색을 뺀 여섯 가지 색을 사용했다가 그대로 정착되었으며 인간의 다양성을 상징한다.
트랜스젠더. 일본어로 게이를 뜻하는 말로 국내에서는 1990년대 이전 여장남자나 트랜스젠더를 지칭하는 말로 사용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