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임공재 큐레이션 : 아카이벌 액션》
10.10 Fri – 12.21 Sun
임시공간 (인천 중구 신포로 23번길 48)
인스타 @spaceimsi | 홈페이지 spaceimsi.com
임공재 큐레이션은 임시공간의 기획·연구 과정에서 다뤄온 주제와 관련된 자료, 아카이브를 소개하는 프로그램입니다.
이번 키워드는 ‘아카이벌 액션’ — 리서치, 창작, 독립출판, 문화운동 속에서 아카이브가
어떻게 ‘스스로를 조직하는 예술 실천’으로 작동했는지를 함께 살펴봅니다.

친구사이 소식지 in 임공재
한국게이인권운동단체 친구사이의 소식지와 시각 자료 일부를 이번 전시 기간 동안 인천 임시공간에서 열람 가능합니다.
1994년부터 발행된 『친구사이 소식지』는 친구사이의 활동과 게이 커뮤니티의 변화를 기록해온 연속간행물입니다.
소식지는 운동과 예술, 기록과 욕망이 분리되지 않은 채 서로의 경계를 넘나드는 미디어적 장소이자,
인쇄물의 형식을 통해 지속된 집단적 감각의 미학을 드러냅니다.
* 본 프로그램은 지난 2월 진행된 《흘리는 연습》 전시의 연장선으로,
친구사이 상근활동가 민영과 소식지팀장 터울이 함께합니다.
인천 지역에서도 더 많은 분들이 친구사이의 기록과 글을 만나보시길 바랍니다.

오픈 세미나 일정
10.26 (일) 2–4PM
읽을 수 없는 문자들, 모델이 없는 이미지
강정아 (히스테리안 퍼블릭)
11.15 (토) 2–4PM
여성국극 프로젝트: 텅 빈 아카이브와 틀린 인덱스
정은영 (작가)
12.05 (금) 2–4PM
아카이브가 왜 운동이 되고 예술이 되는가
터울 (역사학자, 친구사이 운영위원)
보여지기 위한 아카이브 – 카피레프트의 묘妙
박민영 (작가, 친구사이 상근활동가)
신청: https://forms.gle/C1UVtiMppbHTvVxr7
※ 노쇼 시 다음 프로그램 참여가 제한됩니다.
※ 각 세미나 시작 2주 전에 신청 가능합니다.

주최·주관
임시공간
기획
채은영
후원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시각예술창작주체
자료제공
박민영, 정은영, 터울
친구사이 소식지팀, 히스테리안 퍼블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