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간 | 8월 |
---|
[참관기] LT를 다녀왔습니다.
7월 23일 토요일 아침 11시30분 상봉역 경춘선 플랫폼에 친구사이 회원들이 하나 둘 모였다. 경춘선이 개통하고 처음 타보는 거라 집결지까지 도착하는데 조금 걸리긴 했지만 무사히 도착. 친구사이 회원들과 함께 12시 급행을 타며 숙소가 있는 가평역을 향해 갔다. 가평역에 도착해서 조금만 걸어가면 짠 하고 숙소가 나타날 줄 알았는데, 가평역에서도 차를 타고 더 가야하는 것이었다. 대부분 사람들은 펜션에서 마중을 나와서 먼저 타고 갔고, 또 몇몇 사람들은 택시를 타고 숙소에 도착했다.
숙소에 도착해서 짐을 풀고 회의를 시작했다. 회의는 간단한 6~7월 보고와 상반기 평가 그리고 하반기 일정, 논의사항등 장장 3~4시간의 긴 시간 동안 회의를 진행했다. 이번 하반기 LT를 통해서 정말 많은 분들이 친구사이를 위해 노력하고 일을 하며 고생하고 있다는 것을 새삼스럽게 알 수 있었다. (물론 나도 열심히 노력하고 일하고 있다.) 회의가 끝나고 저녁으로 바비큐 파티를 하였다. 친구사이 총무님이 준비하신 고기와 재료들은 식욕을 돋구었고, 다들 술과 고기와 함께 즐거운 수다로 재미있는 바비큐 파티를 즐겼다. 그리고 11시쯤 바비큐 파티도 끝나고 숙소 안으로 들어와 다시 간단한 안주와 술과 이야기를 즐기고, 간단한 게임도 하며 친구사이 회원들 간의 친목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그리고 다음날 소소한 아침과 함께 일찍이 서울로 돌아왔다.
하반기 LT를 참여하면서 상반기에는 친구사이에서 이런 일을 했구나 라는 생각도 들었고, 성과를 이룬 일과 행사가 있었던 반면 지지부진했던 일과 행사도 있었고 상반기 활동을 다시 한 번 반성하고 되돌아 볼 수 있는 시간이었다. 그리고 일뿐만 아니라 친구사이 회원들과 놀면서 친목도 다질 수 있어 좋은 추억도 만들고 즐거운 시간을 함께 할 수 있어서 좋았다. 앞으로 친구사이의 더 다양한 활동을 기대해도 좋을 것 같다.
[172호][활동스케치 #4] SeMA 옴니버스 《나는 우리를 사랑하고 싶다》 관람기 (1) : ‘친구사이’를 보는 친구사이, ‘지보이스’를 보는 지보이스
2024-11-04 19:08
기간 : 10월
이밀
내년 공연도 기대할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