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린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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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14일(화)부터 성소수자 인권활동가를 포함한 40여명의 활동가들이 서울시의회 의원회관을 점거하고 "서울학생인권조례" 의 원안통과를 요구하며 점거농성을 벌이고 있습니다.

친구사이 사무국에서 지지방문 요청이 있어 회원여러분에게 연락하였으나 급한 일정으로 많은 마린보이 회원들이 참여는 하지 못한 거 같습니다.

12월 16일(금) 오후10시 ~ 11시 까지 마린보이에서는 저혼자 농성현장을 지지방문 하였고,

12월 17일(토) 코리아나호텔옆 서울시 의회 본관에서 오후7시부터 있은 "촛불 문화제"에도 오후 8시 45분까지 마린보이에서는 역시 저혼자 참여 하였습니다.
그러나 추운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성소수자들과 연대단체가 함께 해주어 100여명이 넘는 사람들이
모였고 친구사이가 주최한 1부행사에서는 무지개 인권상 수상자(공감의 장서연 변호사) 발표 및 시상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됐습니다.

12월18일(일) 수영모임이 끝난후 오후5시 4명의 마린보이 회원이 서울시 의원회관 점거 농성단을 지지방문하였고, 오후 7시에 다시 방문하여 현재까지의 진행과정을 듣고 돌아왔습니다.

제가 현장에서 들은 이야기로는 12월 19일(월)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회의에서 결론을 내릴예정으로 있습니다.

쟁점은 주민발의안 제6조에 담긴 ‘학생은 임신 또는 출산, 성적 지향과 성별 정체성 등을 이유로 차별받지 않을 권리를 가진다’는 조항이 가장 큰 논란으로 되고 있으며,  

15명의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시의원중 원안찬성 7명, 반대 7명의 아슬아슬한 상황이라고 들었습니다.

월요일에 좋은 소식이 들리기를 간절히 희망하지만, 설혹 원안통과되지 못하거나 부결되더라고
서울학생인권조례를 지키기 위한 성소수자의 단합된 힘과 응집된 에너지는 향후 더 큰 "차별받지 않을 투쟁"을 위한 서막이라고 개인적으로 생각하며 지금도 현장에서 투쟁하고 계시는 분들께
지지와 연대를 보내며 마린보이 회원분들도 향후의 전개 과정에 많은 관심과 격려를 보내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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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연결
마음연결 프로젝트는 한국게이인권운동단체 친구사이에서 2014년부터 진행하고 있는 성소수자 자살예방 프로젝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