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린보이

title_Marine
아류 2003-11-12 08:53:31
+3 82
드뎌...마감했다.
네번째 정도로 접수한 것 같다.

나름대로 배치도 잘 나온 것 같고, Unit도 34개나 짰고,
다이어그램 분석도 잘한 것 같다.
CG에서 해온 판넬이 조금 맘에 안들긴 하지만...

이번엔 잘 되어야 할텐데...
어제는 이틀 밤 꼬박 새우고, 11시에 들어가서 잤더니
오늘 아침에 출력 나온거 최종수정봐야했든데, 늦잠 자버렸다. ㅠ_ㅠ
화들짝 놀라서 회사 나갔는데 다행히 출력이 늦어져서
도착한 후에 출력물을 가져왓따.

음...뿌듯뿌듯...좋아.

이궁 앞으로 이틀 간을 쉴텐데, 담주부터 인테리어 공사한다고
쉬는 날 내려와서 집정리 도우란다. ㅠ_ㅠ

게다가 월요일날 공사 시작한다고 주말에 다시 와서 집에서 버릴
가구들 가져가랜다. ㅠ_ㅠ
그래두 덕분에 내방에 있던 장롱이랑 에어컨이랑 부엌에 있던
장식장도 가져 올 수 잇을 것 같다. ㅋㅋㅋ
남의 집거 얻어다 쓰던 것들 버리고 집에 있던 거 가져다 써야쥐.ㅋㅋ
아마 이번주까지는 그래서 수영을 못나갈 것 같다.

이제 좋은 결과를 바라는 것만 남은 것 같다.
다들 수고한 저를 위해서 쫌 칭찬좀 해주셩~~~

차돌바우 2003-11-12 오후 18:16

칭찬~!칭찬~!칭찬~!칭찬~!칭찬~!칭찬~!칭찬~!칭찬~!칭찬~!칭찬~!칭찬~!칭찬~!
코멘트는 10자이상 적어야 한대... -.-;

아류 2003-11-13 오전 03:09

대전 집에서 하루 종일 일하다가 잠시 들어와봤더니...
짱난다. -_-+
큰누나와 집에서의 공개적인 커밍아웃 시점에 대해서 토론하고
있는 중인데, 누나는 아직은 조금 시기 상조지 않겠냐고 하넹...
으찌해야 할쥐...

우주로 보내진 라이카 2003-11-13 오전 07:21

누나 말을 들어야 하지 않을까? 누나는 오래전부터 너의 정체성을 알고
있었다면서. 누나도 많은 생각이 있으셨을 듯 싶다. 잘 상의해 봐.
마음연결
마음연결 프로젝트는 한국게이인권운동단체 친구사이에서 2014년부터 진행하고 있는 성소수자 자살예방 프로젝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