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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호] 6월의 친구사이 소식지
2020-07-03 오후 15:53:14
| 기간 | 6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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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호] 6월의 친구사이 소식지
친구사이 소식지
[이달의 사진] 오프라인으로 진행된 친구사이 정기모임 2020년 6월 27일, 2월 이후 처음으로 온전히 오프라인 행사 형태의 친구사이 정기모임이 진행되었다. 생활 속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사무실의 옥상에서 진행되었으며, 마스크를 착용하고 거리를 둔 채 참석한 친구사이 회원들의 모습이 보인다.
[활동보고] 차별금지법 제정이 대세인 시대. 평등에 합류해야 합니다. 이제는 차별금지법이 대세인 시대입니다. 더 이상 합리적이지 않은 이유로 사람들을 구별하고 배제하고 무시하며 거부해서는 안됩니다. 어느 누구도 이러한 차별 현실 속에서 자유로울 수 없는 현실입니다.
[활동스케치 #1] D-60일, 2020 차별금지법 제정을 위한 행동 선포 <대세는 이미 차별금지법! 평등에 합류하라!> 인권/시민사회는 7월 2일 국회 앞에서 8월 31일을 차별금지법제정을 위한 D-day로 선포하는 기자회견을 가졌습니다. 지난 6월 29일(월) 정의당 장혜영 의원(대표발의의원)을 포함한 총 10명의 의원이 21대 국회 첫 차별금지법안을 발의했습니다. 그리고 6월 30일 국가인권위원회는 평등법을 제정할 것을 국회에 의견표명 했습니다.
[활동스케치 #2] 코로나19와 인권, 인간의 존엄과 평등을 위한 사회적 가이드라인 보고회 참관기 코로나19로 인한 전 지구적 재난과도 같은 시기를 지나며 우리는 매일 아침 눈을 뜨면서부터 각종 미디어와 매체를 통해 코로나19와 관련된 소식들을 접합니다. 감염병의 확산 예방이라는 명목 아래 통제와 금지 등 늘어만 가는 일상의 규칙들 사이에서, 코로나19 이전의 평범하게 누렸던 일상들을 그리워하면서도 또 감염병에 대한 낙인과 공포를 마주하는 것이 일상이 되었습니다.
[소모임] 책읽당 읽은티 #13 : 황주영, 안백린, <고기가 아니라 생명입니다> 몇 년 전 내가 커밍아웃했던 고등학교 친구 A. 목사 아들이자 신학생이던 그는 뼛속까지 호모포비아였다. 그가 차별금지법을 지지한다는 글을 SNS에서 본 것은 바로 최근이다. ‘동성애자인 내 친구는 좀 이상하긴 해도 그렇게 추잡하고 못되먹은 녀석은 아닌데’ 생각했다고 한다. 고마워 죽겠다.
[소모임] 이달의 지보이스 #13 : 웃으며 노래하는 지보이스 지보이스는 6월을 기점으로 신입 모집을 마감했으며 파트 조정을 시작으로 정기공연 연습에 돌입했습니다. 올해는 어떤 이야기를 합창으로 전할지 앞으로의 방향과 공연 준비로 한창이지만 코로나 시대의 피로감은 쉬이 떨어지지 않는 것 같습니다.
매주 모여 소리를 모아야 하는데 코로나로 인해 좁은 공간에서 진행하기 어렵기 때문에 보다 넓은 장소를 찾아다녀야 했고 투명 마스크를 구입하고 열 체크와 손 소독으로 예방하며 공연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2020년 5월 재정보고  2020년 5월 후원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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