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itle_Chorus
어제 그제의 공연으로 인한 후유증에 혹시나 월요병에 시달리고 계시는 분은 없는지??..^^

20,21일 대구 퀴어문화축제 퍼레이드와 스톤월 축제에서의 두번의 대구 공연에 함께한 지보이스 단원들, 함께 하지는 못했지만 마음 속으로라도 응원해준 우리 단원들. 너무나도 감사합니다.
여러분 덕분에 제 마음은 늘 살찐답니다..^^

짧은 시간이었지만 너무나 많은 경험을 통해 지보이스의 활동이 어떤 의미가 있는 다시 생각하게 되는 계기가 되었던 시간이었습니다.

그 추억의 순간들을 갖고, 이제는 앞으로 올해 남의 정기공연 준비에 바짝 뛰어야겠지요?

많은 단원 분들이 여러가지 생각을 갖고 계실거 같아요.
좋은 아이디어와 굳은 각오가 필요한 때입니다.

이번 주 연습전에 간단한 공연전 준비회의를 하면 어떨까해요..
공연기획이나 준비에 관심있는 단원들은 이날 미리 나와서 함께 이야기도 나누고, 논의하면 좋겠어요.

자세한 사항은 다시 게시판을 통해 공지할게요.

그리고 수요일 레주파 라디오 엘양장점의 인터뷰 녹음에 함께하실
'코러스보이님 노르마님 성심님은 수요일 저녁 6시 30분까지 홍대입구역 1번출구 앞에서 만나기로 해요..^^

간단한 질문 사항은 그쪽에서 전해주신다고 하니 제가 내일 메일로 보내드릴게요..

그럼 힘든 월요일 알차게 보내시길..


코러스보이 2009-06-22 오후 20:30

단장님 수고 많았어요.
부디 마음만 살 찌길 바래요...ㅎ
전 월요병+주말 후유증으로 고생중... 팍 쉬고 싶은데 이번주도 오늘만 빼고 다 일정이 있네요.ㅠㅠ
오늘은 무조건 퇴근해서 푹 쉬어야겠어요~~~
모두들 사랑해요. 대구 공연 너무 소중한 경험이었어요.

Sander 2009-06-22 오후 21:52

저도 정말 좋은 경험이었다고 생각해요.
벽장문을열어를 부르면서는 아직도 우리가 갈길이 멀구나 하는 마음에
울컥하기도..ㅎㅎ
다들 고생 많이 하셨습니다!

박용 2009-06-22 오후 22:31

모두 고생 하셨습니다. 어제 뒷풀이 같이 달린 단장님 부지런하시네요.
이틀동안 저녁부터 새벽까지 연짱 아주 즐겁고 유익한 시간이었어요.
이런 기회가 자주 있었으면 좋겠네요.^^

가람 2009-06-23 오전 10:39

우왕 모두 수고많으셨어요. ^^
공연 준비 회의 좋아요~
올해 공연 컨셉 제안 아이템들.

'예뻐야 산다' '미모는 나의 힘' '대표님 힘내세요' '언니의 발기' '분장실의 기선생' '대안적 무지개' '낯선 곳으로의 여행' '아싸라비아 민요광장' '서방님 안 오시네' '정말로 안팔리나' '단장님 시집보내기' '지휘자님 시집보내기' '전 단장님 시집보내기' '우리 땐 안 그랬다' '니들이 고생' '영광영광 할렐루야' '노래만큼 좋은 세상' '땡큐 포더 뮤직' '온 더 레코드' '단원보다 적은 관객' '펄스에서 만난 남자' '이태원 그 사람' '서른 넘은 게 무슨 죄라고' '마흔이다' '노래를 못해도 시집은 잘 간다' '춤바람의 계절' '잘했군 잘했어' '밥줘!' '우린 아마 안 될 거야' '주먹 쥐고 발딱 서' '옥탑방의 소녀들' '나는 장미로 태어난 오가람' '이런 내가 부끄러워?' '그들이 우리로 될 때까지' '삶은 환절기' '이래도 안 물러나냐' '꽃들아 모여라' '못 먹어도 고' '춤추는 웅녀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