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6년만에 (그간 몇 번 시행착오는 있었지만^^)
지보이스 숙원사업 중 하나인 음반제작에 한걸음 성큼 다가섰습니다.
어제 어느 분이 그러시더라구요.
지보이스는 한단계 한단계 정말 보기 좋게 발전해나가고 있는 것 같다고...
미니앨범은 전문가의 손길이 전혀 닿지 않아서 아마츄어 냄새가 물씬 풍기는 조잡한 작품이 되겠지만 성실함 하나만으로도 좋은 추억이 될것 같습니다.
지난 이주일간 늦게까지 남아 녹음하시느라 수고 많으셨어요.
이제 또 2주후에는 무대에 서야 하니까 다들 아프지 마시고 최상의 컨디션 유지하시기 바랍니다.
믹싱은 이번 주 내에 끝내고 저도 좀 쉬어야 할 거 같구요...^^
2008안팔리나시스터즈 멤버들이 표지 제작 및 CD복사를 도와주실 것으로 믿습니다.
총무님 및 단장님과 접촉하여 비용은 미리 청구하시기 바랍니다.
퀴어문화축제 축하공연도 즐겁게 준비해서 멋지게 했음 좋겠어요.^^
축제 공연 및 6월의 지방순회공연 관련 연습 일정은 단장님께서 공지하실거니까 전 이만...^^
## 아... 그리고 앨범 타이틀은 뭐가 좋을까요?
번거롭지 않게 노래제목 중 하나가 괜찮을듯 한데...
1. 벽장문을 열어
(2009퀴어문화축제기념 지보이스 미니앨범)
2. 종로의 기적
(2009퀴어문화축제기념 지보이스 미니앨범)
## 한 가지 더... 몇 장 정도 찍으면 좋을까요?
- 일단은 수작업 예정이라 넘 많이는 곤란할거 같지만,
퍼레이드 바자회를 비롯하여 퀴어문화축제 영화제부스나 스톤월영화제부스 등을 다 생각하면 넉넉한게 좋을거 같기도 하고...
일단 후반작업 끝나고 질을 봐서 결정??
만약 다량 복사할 경우 업체에 맡기는게 낫다고 생각해요.(장당 500원 정도네요)
2.요새 MP3 파일 하나가 보통 500원 정도 하더라고요. 6곡이니 3000원을 한장 가격으로 한다면.업체에 맡겨서 하는 것이 어떨까해요. 그리고 퀴어문화축제 뿐만이 아니라 올해 공연까지도 생각하면 많이 만들어야겠지요. 그런데 그 다량이 얼마정도인건지? 혹시 앨범 속지에 곡 코멘트나 가사도 실을 수 있나요? 녹음에 참여한 사람들 정도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