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 한해가 이렇게 끝나갑니다. 오늘도 회사에 출근하여 세시까지 꼬박 채우면서 말이죠
한해동안 가장 잘한 일들은 모두다 친구사이들어와서 생긴거 같아요
물론 들어오기전 나의 청초함을 유지시키기위한 준비는 다했더랍니다. ㅍㅎㅎㅎㅎㅎ
그 중에 코러스모임에 들어온것은 정말 행운이였던거 같아요 중간중간에 단장님께
형 나 노래가 완전히 안돼는거 같은데 베이스 채워지면 빠지면 안될가요? 하고 싶은 말은 굴뚝 같았죠 그것이 극에 달한것은 대학로 연습실에서 nowadays 처음 춤 연습할때였답니다.ㅋㅋㅋ
사실은 단장님이 총무를 시켜주시는 바람에 돈만지는 재미에 나도 모르게 그만 말을 못했지요
아뭏든 한해동안 함께 노래부르면서 정이 많이 들은 목소리들을 새해가 시작하면 빨리 보고싶고 듣고싶다는 생각이 듭니다. 지나간 시간들을 되뇌이며 아쉬워하기보다는 앞으로 걸어가야할 나의 길이 아직 남아있으므로 서럽고 어두운 그런기억들은 다 잊고 항상 좋아하는것들만 생각하며 내년에도 씩씩하게 살고 싶습니다.
여러분들 모두다 새해 복 딥따 많이 받으시고요 내년에는 소원 성취 두루두루 다 이루어 나가시기를 바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