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의록이 많이 늦어졌네요 ㅠ_ㅠ
지난주 목요일, 4월 22일에 야외액션단 두번째 회의가 있었습니다. 첫 회의는 사정이 있어 늦게 참석했는데요, 이번엔 시간 맞춰 가서 많은 이야기를 듣고 나눠볼 수 있어서 좋았어요. 기즈베님, 박재현님, 박재경님, 까나리아님, 코러스보이님, 스이님, 미르님 참석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번 회의에선 첫 회의때 나온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실제 어떤 일을 할 지를 결정했습니다. 야외액션단 만으로는 진행할 수 없는 일이 많고, 또 모든 회원분들이 참여하실 수 있도록 기획하고 있으니 많은 회원분들의 관심과 참여 부탁드립니다!
A. 아이다호 데이 (국제 성소수자 혐오 반대의 날)
1. 야외 활동
1) 게이 프리허그
- 게이 프리허그와 함께 전단지를 나눠주기로 함.(전단지는 아직 확실치 않음)
(물티슈는 더 알아볼 것)
- 일시 : 15일 16시부터 19시까지
- 장소 : 홍대, 인사동, 강남역 세 곳에서.
- 필요인원 : 직접 안을 사람(얼굴이 알려져도 되는), 사진을 찍을 사람, 유사시를 대비한 야외액션단 멤버로 3~4인 1조씩 3조 구성.
2) 아이다호 캠페인
- 전단지와 물티슈 전달
- 일시: 19시 이후 종로로 집합하고, 21시 정도에 포차 및 게이 업소 대상으로 캠페인
- 장소: 종로 업소 일대
- 필요인원: 게이 프리 허그팀과 함께 이 시간에 가능한 분
2. 온라인 활동
- 아이다호가 어떤 날인지를 주된 내용으로, 인터넷 홍보물(웹자보)를 제작하기로 함.
- "게이를 찾아라" 게임은 현실적으로 힘들듯.
- 웹툰이나 블로그 글쓰기 등은 세부 기획안 작성하여 다시 의논해볼것.
3. 언론 활동
1) 신문 투고
- 신문 독자 투고란에 직접 글 투고하기.
- 총 5~6군데 신문에 보낼 예정.
- 글은 몇몇 사람에게 부탁해보거나 공모방식으로 하여(많을수록 좋음) 그 중 좋은 글을 언론사에 보내기로.
* 성소수자 혐오 경험을 담은 내용이면 좋을 듯.
2) 라디오 인터뷰
- 손석희의 시선집중 / 김미화의 세계는 그리고 우리는
- 라디오 방송 전화인터뷰는 좀 더 알아볼 것.
B. 퀴어문화축제
1. 축제기간 중 별도 프로그램 운영
- 친구사이 사무실에서 가족구성권 연구모임 "찬란한 유언장" 행사 진행
- 작은 음악회를 하는 것은 어떨까 : 기획안 필요(박재경)
2. 부스 운영
- 두 개 부스를 쓰고, 하나는 바자회 운영, 하나는 전시관 및 탄원서 받는 부스로 이용
- 공간이 넓지 않으니 개인 짐 최소한으로 만들기. 행사용품만 부스에 보관할 것.
1) 바자회 운영
- 바자회 준비팀 구성 필요.
- 준비팀이 피처 맥주 판매와 수집품을 책임질 것.
- 1회용 향수는 판매는 힘들고, 행사 참여시 기념품으로.
2) 기타 부스 운영
- 어차피 내용은 비슷비슷할 것. 그러므로 전시관보다는 차량에 돈을 더 투자하는 쪽이 좋을 듯.
- 친구사이 커밍아웃 프로젝트 사진과 역사속 게이 사진 등으로 전시관 구성
- 상담은 산만해질 수 있으니 안 하는 걸로.
- 대신 종이에 이야기를 적어서 붙이거나, 큰 백지에 하고 싶은 말을 적을 수 있도록 "커밍아웃 존" 설치
3) 일회성 이벤트
- 부스에 사람을 모을 수 있도록 이벤트 벌이기
- 핸드페인팅으로 무지개 깃발 만들기
- 다른 단체와 회원 맞바꿔 체험하는 행사
- 부스 앞에서 춤추는 등 축제 분위기를 만들자는 의견
3. 퍼레이드
1) 차량
- 차량은 하는 걸로. 올해 해봐야 내년에 할 지 결정가능.
- 차량 장식은 반사되는 종류 물건을 쓰면 잘 보임.
- 차량 위에서 스토리있는 것은 불가능. 반복 동작이나 한 눈에 들어오는 것으로 승부해야함.
- 차량 꾸미는 것은 야외액션단 차량 책임자와 자원봉사단이 하는 걸로.
2) 행진
- 예전 한 것 중에서 카드섹션이 좋았음
4. 기타 사항
- 퀴어문화축제 기획단에서 퍼레이드 축하무대 기획에 친구사이의 참여를 요청하여서 회의에 인원(기즈베)을 보내는 것으로 결정하였음.
- 다음 회의는 5월 3일 월요일 7시 30분 친구사이 교태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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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션단 열분들 다들 홧팅 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