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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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친구사이 사무실을 습격할 예정입니다.

적게는 40명, 많게는 60명쯤 되겠군요.

인디포럼 작가회의 2010년도 사전 작가 모임이 친구사이 사정전을 빌려서 진행됩니다.

영화제가 열리는 헐리우드 아트시네마 극장과 가깝기도 하지만, 미디액트 등 공공기관이 문화부와 영진위의 횡포에 의해 사유화되면서 이 정도 사람들이 모일 수 있는 공간이 딱히 서울 중앙 지역에 없어, 올해 친구사이 강의실을 빌리게 되었네요.

대관할 강의실이 없어 좀 난감한 상황이었는데, 새롭게 구성된 친구사이 강의실이 딱 알맞더군요. 뿌듯합니다.

내일 모이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인디포럼 스텝들을 제외하면, 올해 인디포럼 영화제에 선정된 신작들이나 초청작들의 감독들입니다. 다들, 게이 인권 단체 사무실을 처음 방문하는 거겠지요. 그러고 보니 기자들도 있군요.

감독 사전 모임 끝나고 나면, 근처 '시민호프'에 가서 뒷풀이를 가질 예정입니다. 친구사이 회원이라면 누구라도 놀러 오실 수 있습니다.

 

인디포럼 영화제 http://www.indieforum.co.kr/

인디포럼 작가회의 http://indieforum.org/

박재경 2010-04-27 오전 03:17

ㅎㅎ 항상 바쁘시군요 언제 어디서나 멋진 활동을 하시는 모습이 게이들에게
힘이 될 것 같아요
친구사이에 대해서도 좋은 소개를 바랍니다
또한 친구사이도 이런 역량있는 모임을 유치하게되어 영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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