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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스타뉴스 김현록 기자] 충무로 영사센터 오!재미동에서 오는 23일부터 6일간 하모니 코린, 아피차퐁 위라세타쿤, 하시구치 료스케 등 촉망받는 젊은 감독 3명의 대표작을 상영한다. '영화의 미래전'이라는 제목으로 열리는 이번 특별상영전에서는 감독별 대표작 2편 등 모두 6편의 영화가 선보인다.
이번 상영전에서 다루고 있는 세 감독은 한국 관객들에게 아직 잘 알려져 있지는 않지만 세계 영화계의 주목을 한몸에 받고 있는 기대주들이다. 하모니 코린은 미국 최초의 도그마 영화 '줄리앙 동키보이'를 만든 30세의 신예이고 아핏차퐁 위라세타쿤은 독특한 문제작 '열대병'으로 칸영화제 심사위원장을 수상한 화제의 인물이다. 하시구치 료스케는 섬세한 동성애 감성을 드라마 속에서 극대화시키는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상영전에서는 하모니 코린의 '줄리안 동키보이'와 '검모', 아피찻퐁 위라세타쿤의 '각각 소개된다. 올해 '열대병'으로 칸영화제 심사위원상을 수상한 아핏차퐁 위라세타쿤의 '친애하는 당신'과 '정오의 신비한 물체', 하시구치 료스케의 '해변의 신밧드'와 '허쉬'가 상영된다. 관람료는 무료.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www.ohzemidong.c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roky@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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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리자님에 의해서 게시물 이동되었습니다 (2004-11-17 19:11)

모던보이 2004-11-18 오전 04:12

앗, 아피찻퐁 오빠의 영화를 상영하는군요! 불행하게도 칸 영화제와 부산 영화제의 최대 화제작이었던 '열대병'이 쏙 빠졌네요. 2004년에 소개된 최고의 (난해하지만 정말 잘 만든) 퀴어영화인데.... 못 보신 분들은 꼭 나중을 기약하시길. ^^

그래도 전 '검모'와 아핏차퐁의 '친애하는 당신'이 눈에 확 띄네요. 그리고 료스케 감독의 '해변의 신밧드'와 '허쉬', 둘 다 한국에 잘 알려진 퀴어영화. 아직 못 보신 분이라면 충무로 역사로 달려가야 할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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