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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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아사음 2004-01-08 11:30:35
+0 804
하루가 어떻게 지나가는줄 모르겠네
어쩜 내 모습이 이렇게 초라해 지는지
힘차게 살아볼려구 해두 괜히 쳐지는 느낌은
어떻게 해야 될런지.
그냥 신나는 음악이나 들어볼려구 해두 신나는느낌도 나지 않네
y는 꿈나라에서 헤메고 있겠지 남들 다 자는시간에 뭐하냐구.
그냥 심심해서 이렇게 컴앞에 앉아서 신세 한탄하고 있네
혹시 이글 읽고 또 다른생각 하지 않기를 바래
그냥 내 자신이 너무 답답해서 이런글이라도 쓰면 좀
시원해 질려나 하구 쓰는데..
그것두 아닌것 같다.
좋은꿈꾸고 혹시 이글 읽는 시간이 낮이면 열심히 일하기글 바래..
친구사이 회원여러분도 힘내시구요
올한해는 모든일이 잘 풀려서 복많이 받으시는 하루되시길 바래요..

좋은 시한편....


친구

편지를 띄운다
투명한 햇살속으로
친구이고 싶은 한 사람에게...

오후 커피가 향기로우면 그 향기로움으로
비가오면 그빗속으로
좋은 영화의 감동으로 눈물이날땐
그 순수함으로
꽃빛이고와서 눈이 부실때는
그 아름다움으로 친구가 되고 싶었다

외로울때는 가만히
곁에 앉아있어 주었으면 했고,
슬플때는 기대어 올수있는 어깨가 되었으면...
기쁠때는 여름날의 물방울처럼
반짝이는 웃음을,
아플때는 따뜻한 손으로
머리를 가만히 짚어주는...

세상 사람들이 모두
등을 돌릴 오해속에서도
따뜻한 눈빛으로 이해하고
설령  그 오해가 사실이라도
그럴수 밖에 없었을 마음을
헤아려 감싸주는 사람

그런 친구가 되고 싶다.
우연이 필연으로 되지 못해도,
필연이 없으므로 운명도 되지 못하겠지만
지금도 난 여전히 친구가 되고 싶다
선입견에,
편견에,
낡은 틀속에 가두지 않고
그저 친구이기에 이해하고 감싸주는
따스한 눈빛으로 바라봐주는
그래서 진정
그래, 이런게 친구구나 하고
언제나 마음의 빛이되는
그런 친구가 되고 싶다...

ps
   y 힘차구 생기가 넘치는 하루가 되구 언제나 밝은 모습잃지 않기를  
  그냥 너의 얼굴이라도 한번 봤으면했는데..그것도 쉽지 않은것 같군
  
  지금은 자구 있을꺼니까..  꿈속에서도 행복한 꿈꾸길..
  (좋은남자 만나고있지는 않은지.. 혹시 반지의제왕에서 샘처럼 정말믿음직한 사람이라도 만나기를..참 골륨은 만나지 말아라....)
  
마음연결
마음연결 프로젝트는 한국게이인권운동단체 친구사이에서 2014년부터 진행하고 있는 성소수자 자살예방 프로젝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