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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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C 몸 2003-12-22 01:27:37
+4 1039


어제 정말 즐거웠습니다..
2003년의 친구사이 행사가 모두 끝난 거지요?
후회 되네요..좀 더 빨리 알고 들어왔으면..하는..
..........
제가 친구사이 들어와서 느낀 건..
코러스 회원 분들과 그 외 몇 분 밖에는 못 뵈었지만..
모두들 가슴이 따뜻하고..
엄청난 포용력을 가진..
진정한 남자 분들이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그런지..
더 알고 싶고 더 많이 주고 싶은 커뮤니티라..
느끼고 있습니다..
..........
어제의 행사를 위해서 힘쓰신 많은 분들..
정말 수고 하셨구요..
벌써부터 2004년이 기다려 집니다..
친구사이를 위해서 '화이팅'을 외치고 싶군요..
..........
들으시는 곡은 '카치니'의 '아베마리아'입니다..
2003년을 정리하는 기분으로..
흠뻑 빠져보시기 바랍니다..

꽃사슴 2003-12-22 오전 01:30

앗싸 1등! 엠씨몸 글에는 부럽게시리 리플이 많이 달리더군. 자네도 어제 수고했소.

2003-12-22 오전 02:05

그러게요...^^ 저도 간밤에 영화 한편 찍었답니다. 아이스에이지 ㅇㅎㅎㅎ 편안한 일요일 저녁 되길...

황무지 2003-12-22 오전 05:38

클래식.? .. 가곡..? .. 이런 음악이 깔리면... 우수에 젖기 보다 .. 반성을 해야 할 것 같담니다.
나즈막히 읍조리는 내 가라앉은 목울대의 떨림 속에 무심코 흘려 버린 허비된 지난 날들과
떠나 보내고 혼자 참아야 했던 내 사랑들을 .... 후회하지 않지만 가슴에 묻어야 했던 그 시간들을 반성.. 이라도 해야 할 것 같담니다..... 편안한 주말 저녁 보내세요..

우주로 보내진 라이카 2003-12-22 오전 09:39

재우형, 우리집이 그렇게 춥던가요? 아이스 에이지라니, MC몸은 '얼라이브'라고 하더니만..
친구사이 회원분들을 위해서 집의 난방에 각별, 신경을 쓰도록 하겠습니다::´(
마음연결
마음연결 프로젝트는 한국게이인권운동단체 친구사이에서 2014년부터 진행하고 있는 성소수자 자살예방 프로젝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