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의 IT업체 구글이 한국에서 성소수자 인권증진을 위해 프로그램 지원비를 사용하기로 결정했다. 재단법인 인권재단사람은 성소수자 차별반대무지개행동과 함께 구글 지원을 받아 ‘무지개인권프로젝트-온’ 사업을 시작한다고 21일 밝혔다. 구글 지원금은 이번 사업을 통해 성소수자 인권 관련 연구, 교육, 네트워크, 지역운동에 사용된다. 단체는 프로젝트 당 최대 500만원의 사업비를 제공하며, 최대 10개 정도 사업에 지원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성소수자 편견을 해소할 수 있는 연구와 전국 성소수자 인권활동가 대회 개최비용을 지원하기로 했다. 참가 희망 단체와 모임은 4월 1일부터 14일까지 인권재단사람 홈페이지(www.hrfund.or.kr)에서 온라인으로 지원신청서를 접수한 후 우편으로 사업계획서를 제출하면 된다. ▶기사보기: https://goo.gl/G52UeB ▶ 여러분의 '좋아요'와 '공유하기'는 친구사이의 힘이 됩니다.
친구사이에 의해 게시 됨 2017-03-22T02:29:53+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