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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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야 2015-05-24 19:33:54
+2 1440
가난은 죄야

 

 

 

 

 

나는 한국사람인다...

 

 

 

한국부모님에 피를 이어받아 태어난 대한민국사람이다...

 

 

 

가난에 빈곤했던 나는  부모님 원망보다  대한민국 국민이라는게 싫었다...

 

 

 

학교에서 집안의 좋은아이들과  비교대는게 싫었고

 

 

 

항상 쩌든 걱정과 여유가 없어  가난은 항상 피하게 나를 만들었다

 

 

 

 

 

즉 가난은 사람을 병들게한다....

 

 

 

그래서 나는 평범한게 싫다.(이말은 여러가지를 불러일으킨다..강도.도둑.살해.스타.꿈.돈.명예.끼..기타)

 

 

 

그렇다고 나는 재주도 없다

 

 

 

티비에서 떠들석하는기사나 드라마를 보면  참 아쉬운점이 많다.

 

 

 

한국드라마는 권력이 지배한다.

 

 

 

권력이란 힘과 제물인것같다...

 

 

 

거기에 가난은 항상 머리를 숙여야만해야한다......

 

 

 

가끔 국회에 싸움나는 장면이 번번히 티브에 보이곤 하는데  누구를 위해 그러는지.대한미국을 위한것인가 진정....잘난사람이 서로 못잡아먹어 안달난것처럼 보이기 때문이다...

 

 

 

더 잘난사람 못난사람을 일깨워주는  연극이라 생각한다.....

 

 

 

 

 

가난은 사람을 바꿔 놓는다

 

 

 

먹을게 없다.돈이 없다.사기를 당하다.힘이없다.해고당하다.오해받다.손가락질받는다.외롭게하다.슬프게하다.응알이를 앓다.기타

 

 

 

가끔 불이옷돕기행사나 오락 프로를 보면

 

해외에 가서 좋은일하는 종사자(연애인.국회의원 기타)

 

항상 플래쉬를 받는다....이것은 대한국민(가난층에게 무엇을 깨닿게 하는것일까)하는 생각이듣는다...나는 주로 어른들에 듣는다...못사는 한국사람한테나 잘하지.....

 

 

 

 

 

우리보다 더 살기 힘든 나라에 대해 나온다...그러에도 불구하고 가장이되어 가족을 위해 생계를 유지하는 생활 패턴...그러고 스타들의 눈물.

 

 

 

그것이 선행이라 할까  그걸 우리나라인것처럼 비교해서는 안된다...........우리나라 대한민국으로써....반성이 필요하다...

 

 

 

 

 

한국엔 참 안타까운 사람들 이 많다....

 

즉 노인이 아닌  젊은 계층에  사람들도 많다...그 사람들은 노력과 실패도 많았지만 항상 그자리에서만 맴돌게만한다...

 

 

 

다 잘살순 없다....학교에서 일등이 있으면 2등 3등  꼴등이 항상 차이를 주기 때문이다....

 

 

 

나는 말하고 싶다

 

대한민국을 사랑한다면 대한민국을 먼저 돌봐주라....

 

 

 

그것이 국민의 사랑과 가족이 행복이라 느낀다.....

 

 

 

 

 

가난은 어려서

 

부모님한테 사랑없이 태어나

 

 

 

학대 또는 외로움으로 커져 간다

 

가난은 가족에게 버림받은 몸이되어버린다....누가 보살펴주는가.....자기자신?

 

 

 

 

 

가난했던 시절에 버림받고 외롭게지냈다고 .........다그러지는 않겠지만  가난은 죄다...누가 나에게 이런 말을 했다 ."가난은  아프면 죄다"

 

무서운말인데도 동감할수있는 말이기에  멍하니 듣기만 할수 밖에 없는나...다른분도  이런 느낌일까?

 

 

 

 

 

가난은

 

부모님이 트러블을 일으키게 한다..즉 그 트러블러 인한 화편은 자식들로  돌아오게 되어있다.

 

집이 싫다..항상 밖같으로 나갈수 있다면....나에게 자유가 있다면..... 무슨 생각을 게속해서 만들어 내는지는   본인만 알것이다......

 

 

 

"동네 형은 내이야기를 잘들어준다  그리고 이해해준다  ...왜 우리형은 나한테 냉정할까.....하는순간....

 

 

 

 

 

가난은 나에 틈이있는곧으로 무엇가가 다가온다 자기도 모르게....

 

 

 

희망처럼 손을 내민다.....예/동네형이 나에게 외로움을 덜어주었다..점점 믿고 의지가 된다....이런 마음이 처음이다...

 

 

 

항상 같이 있으면 두려움도 없어지고 외롭지가 않다....시간이 지나면서 이것은 가슴이 답답하고 이상한느낌이 늘 맴돌지만.나에게 다른 삶을  위해 나가게 한다..아니  다른삶이라고 생각하고싶다

 

 

 

 

 

이로써 가난은 동성애자를 만들수 있다,....

 

 

 

 

 

현실은 동성애자를 이해 할수 없는  사회이지만...

 

 

 

특히 사회가  만드는경우가 있다고 본다...

 

 

 

누구든 행복해질 권리가 있습니다...누구든 항상 웃고 싶습니다... 누구든 원하는걸 말할수 있습니다...

 

 

 

 

 

이해 그리고 양보 그리고 사라 그리고 웃음이  나라를 지배합니다......

 

 

 

 

 

                                         -나는나-

박재경 2015-05-26 오후 22:55 추천: 1 비추천: 0

안녕 하세요. 세야님 반갑습니다.
닉네임이 익숙하지 않은 걸로 보아서 오프라인에서 회원가입을 하지 않았지만, 온라인으로 가입한 온라인회원인가 봅니다.
꺼내어 놓기 참 어려운 자기 고백이었을 텐데, 용기에 박수를 보냅니다.
글을 읽는 동안, 세야님의 슬픔과 고통이 느껴졌습니다.
가장 먼저 위로를 건네고 싶습니다.
세야님과 이야기를 나누고 싶은데 괜찮으신지요.
길게 산 것은 아니지만 저의 삶의 경험과 성찰을 바탕으로 이야기를 하는 것이니
님에게 큰 위로가 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이해를 해 주시기 바랍니다.

글의 요지는 어려서부터 집안의 경제적 형편 때문에 바라는 삶이 있었지만 그렇게 살지 못했다.
가난이란 게 당사자의 문제일 수 있지만, 사회구조적인 면들도 있기 때문에, 현재와 미래의 삶도 과거의 삶처럼 그럴까봐 두렵고 불안하다.
최근에 나에게 친절하게 대해 주는 동네 형에게 친밀한 감정 혹은 사랑의 감정을 느끼지만, 동시에 성소수자로서 쓸쓸함과 고독함이 밀려오고, 한편으로 나를 그 만큼 사랑해주지 못했던 가족들에게 원망의 감정이 든다고 이해를 했습니다.

몇 가지 지점을 함께 생각해 보면 어떨까요?

첫째, 절대로 해결할 수 없을 거 같은 삶의 문제나 오랫동안 해결되지 않는 고통스런 상황 속에 있다면, 누구나 두렵고 위축되고 불안해지기 마련입니다.
나 말고 이 세상 모든 사람이 행복하게 보여서, 내 심정을 알아주지 않는 가족과 이 사회가, 세상이 원망스럽게 느껴지기도 합니다.
태어나진 것은 나의 선택이 아니었지만, 존경과 존중이 넘치는 돌봄은커녕, 님의 심정을 제대로 헤아려주지 않는 가족들 때문에 얼마나 외롭고 쓸쓸했을까요!
가정이 화목하지 못하고 미움과 분노가 가득해서, 사랑으로 서로를 대하지 않는 모습 때문에, 오랫동안 얼마나 큰 상처를 겪고 살았을까요!
이런 상황일 때 종종 사람들은 현재의 님처럼 위축되고, 두렵고, 혼자인 거 같아서 고독해지고, 불안해 질 수 있습니다.
님이 무능하고 열등하고 부족한 사람이여서 그런 것이 아닙니다.
한 순간에 문제가 아니라 오랫동안 해결되지 않은 고통이고, 아픔이어서 해결해보려고 열심히 살았고 노력을 했지만, 어쩔 수 없을 때 사람들은 종종 님과 같은 심정을 느낄 수 있습니다.
그러니, 스스로에게 가하는 자책과 죄책감, 부끄러움을 부디 거두었으면 좋겠습니다.

둘째, 님에게 과거와 현재의 상황이 견딜 수 없이 고통스러워서 원망하는 마음도 있지만, 이 상황이 해결될 수 있다면, 이 고통에서 벗어나 사람들을 사랑하면서 살고 싶은 마음도 있는 거 같습니다.
어려운 집안 형편 때문에 학교생활과 친구들과의 관계도 위축되고, 꿈을 향해서 열심히 살고 싶었지만, 다른 친구들처럼 그렇게 선택할 수 없어서 포기를 해야 했던 꿈들, 돌봐주기를 원했지만 아무도 님에게 따뜻한 말 한마디 건네주지 않았던 어린 시절, 그러기에 가난에 대해서
어른들이 흔히 하는 말이 님의 현재와 미래가 될 것만 같아서 얼마나 힘겹고 외로웠을까요.

“ 가난은 죄야.”
“ 가난은 사람의 마음을 병들게 해.”
“ 가난은 사람의 인간성마저 바꾸게 만들어.”
“ 가난하면 다른 사람들에게 존중이나 돌봄을 받을 수 없어.”
“ 가난하면 아프면 죄가 된다.”
“ 가난하면 가족에게서도 사랑을 받지 못해.”

가난에 대해서 어른들이 흔히 하는 말씀들을 과거와 현재 님의 삶의 모습으로 생각하기까지,
얼마나 고독했을까요?
최근에 동네 형에게 자주 상의를 하면서 선후배간의 친밀함을 넘어서는 감정 혹은 사랑이란 감정을 느끼고 있는데, 그 감정을 표현하고 이해받을 수 없어서 좋으면서도 답답하겠지요.

하지만 한편으론 학교생활을 더 잘하고 싶었고, 친구들과 더 좋은 인간관계를 만들고 싶었고, 부모님, 형, 세야님 이렇게 가족이 정말 단란하고 사랑하면서 살고 싶었던 바람이 느껴집니다.
무엇보다,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스스로 얼마나 노력했고, 노력하고 싶은지 바람들이 느껴집니다.
조금 성급한 말이지만, 이런 말을 하고 싶어요.

“ 만약 지금의 고통으로 당신이 포기하려했던 것을 부모님들이 알게 된다면, 현재의 님은
나 혼자만이라고 생각하고 있지만, 부모님의 심정이 어떨까요?“
“ 과연 님이 생각 하시는 대로, 무덤덤하고 냉담하고 그럴까요?”

“ 현재 님이 가장 의지하고 사랑하는 선배님의 심정은 어떨까요?”

“ 지금의 문제가 해결되면, 해결될 수 있다면, 님에게는 이루고 싶었던 꿈이 있을 겁니다.”

“ 제가 알지 못하지만, 님에게 친절을 베풀었던 사람, 사랑스럽고 행복했던 추억, 기쁨을 주었던 존재들, 감사하고 미안하기도 했던 사람들, 사랑하고 사랑을 받고 싶었던 사람들이 분명 있었을 겁니다.”

셋째, 당신이 얼마나 강하고 단단한 사람인지 알았으면 좋겠습니다.
최근에 이렇게 말씀 하시는 명사를 본 적이 있었습니다.
물론 이 분의 말씀에 백 프로 동감하는 것은 아니지만, 우리 사회 현실을 이렇게 고발을 하였습니다.
“ 요즈음은 부자 집 아이들이 공부도 더 잘하고 성격도 더 좋습니다.”
“ 그러나 그런 그들도 돈이 없어지면, 추악한 성격이 나오기 시작합니다.”
“ 돈이 그들의 추악한 본성을 가리고 있었을 뿐입니다.”
다시 말해서 돈의 많고 적음으로 인해서 비뚤어지게 발휘되는 우리 사회의 인간성을 고발한 것이기도 합니다.
세야님에게 가난은 매우 어린 시절로 거슬러 올라가서 현재까지 이어지고 있습니다.
가슴 깊은 상처도 있었지만, 가난하다고 해서 다른 사람에게 피해를 주고 다른 사람이 가진 것을 빼앗으려고 거짓말을 하거나 욕심을 부리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더 열심히 살아보려 노력했고 가족들이 나로 인해서 행복해졌으면 하는 사랑의 마음도 컸을 겁니다.
보통 사람들이면 종종 남을 원망하고 미워하는 정도를 넘어서, 빼앗기 위해서 나만 가지려고 갖은 수단을 부릴 텐데, 그러기보다 내 탓이야 내 잘못이야 하는 마음을 가졌을 거 같습니다.
“ 분명 이런 태도는 합리적이지 않지만, 다른 사람을 사랑하는 마음에서, 그리고 자신을 사랑하는 마음에서, 혹은 사랑이란 마음에서 나오는 태도입니다.”
당신의 마음속에 사랑이 강해서 그런 고통 속에서도 타인에 대한 원망을 드러내고 표현하기보다, 스스로에게 비난의 화살을 돌린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런 마음이 연약하고 무능해보일 수도 있지만, 실제로는 그 내면이 사랑으로 넘치는 사람만이 할 수 있는 마음가짐입니다.
물론 이 사랑의 마음을 제대로 해석하고 통찰한 것은 아니지만, 지금의 고통 역시 님의 마음 속에 사랑의 강렬한 에너지 때문입니다.

넷째, 더 많은 사람들을 만났으면 좋겠습니다.
우리는 보통 살면서 경험하는 직간접적인 사건들로 무언가를 정의 내리고 결정하게 됩니다.
그러나 더 많은 사람들과 이야기를 나누다보면, 나와 비슷한 상황에서 사람들의 선택이 매우 다르다는 사실을 알게 됩니다.
삶을 대하는 신념이나 믿음도 마찬가지입니다.
내가 경험했던 몇 가지를 가지고 사람 삶의 모든 것 모든 가치로 생각해 버리면, 지혜로운 대처라고 보기 어렵습니다.
우리 단체와 같이 공식적인 모임에 나오셔서 고민을 또래들과 또 삶을 더 많이 살아왔던 선배들과 이야기를 나누어 보았으면 합니다.
정답이 보이지 않지만, 그 속에서 내가 어떤 것을 선택하지 못했는지 어떤 것을 선택했어야 하는지 방향은 보일 수 있습니다.
매 달 마지막 주 토요일 저녁에 정기모임이 열립니다.
참여를 해 보시면 좋겠습니다.
또한 정기모임이 부담스러우면, 사무실에 방문을 하셔서 상담을 예약할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그 시련 속에서도 당신의 모습을 잃지 않으려고 노력하는 님에게 박수와 존경을
담아 응원을 보냅니다.
강해지고 단단해지셨으면 좋겠습니다.

진(^ㅈ^)석 2015-05-29 오후 23:25

문득 아래의 시가 떠오르네요.. 힘내세요

가난하다고 해서 외로움을 모르겠는가
너와 헤어져 돌아오는 눈 쌓인 골목길에
달빛이 새파랗게 쏟아지는데
가난하다고 해서 두려움이 없겠는가
두점 치는 소리
방범대원의 호각소리
메밀묵사려 소리에
눈을뜨면 멀리 육중한 기계 굴러가는 소리
가난하다고 해서 그리움을 버렸겠는가
어머님 보고싶소
수없이 되뇌어 보지만
집 뒤 감나무 까치밥으로 하나 남았을
새빨간 감 바람 소리도 그려보지만
가난하다고 해서 사랑을 모르겠는가
내 볼에 와닿던 네 입술의 뜨거움
사랑한다고 사랑한다고
속삭이던 네 숨결
돌아서는 내 등에 터지는 네 울음
가난하다고 해서
왜 모르겠는가
가난하기 때문에
이것들을
이 모든 것들을
버려야 한다는 것을

[출처] [좋은시] 가난한 사랑노래- 신경림|작성자 황홀한 별들의 잔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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