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 선거가 하루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점점 불안하고 초조해지기 시작했어요~
확연히 드러난 동성애 혐오속에서, 기득권 세력의 이득 챙기기 속에서, 우리의 권리와 인권을 지지하는 후보가 당선되지 않으면 어쩌죠?? 혹시, 그러든 말든 상관없는거에요??
간곡히 호소합니다!
우리 청소년 성소수자들이 안전한 울타리 안에서 교육받을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어디 성소수자 청소년뿐이겠어요? 모든 청소년이 차별없는 교육받을수 있도록 투표해주세요!
우리 모두가 힘을 모을때, 게이같다고 집단 따돌림 당하다 자살을 선택할수밖에 없던 한 청소년을 구할 수 있어요~ 학교에서의 집단 괴롭힘, 혐오범죄를 막을 수 있어요!
우리 모두가 힘을 모을때, 과잉 입시 경쟁속에서 자아를 발견할 시간도 함께 잃어버린 우리의 과거를, 오늘의 청소년들이 되풀이 하지 않을 수 있어요!
조희연 민주-진보 단일 교육감 후보가 당선되지 않으면, 성수소자 관련 조항이 포함된 학생인권조례가 개악될 것이고, 다시 한 번, 거리로 나서야 겠지요! 나서라면, 나서겠어요~ 하지만, 소 잃기 전에 외양간 고칩시다! 내일 조희연 후보에게 투표합시다!
2014년 6월 3일
한국게이인권운동단체 친구사이
대표 조남웅(나미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