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밤에 대표님과 나타샤가 손수 만든 돼지저금통 모금 현황표입니다.
오밀조밀한 담쟁이덩쿨을 모티브로 작업을 시작했는데, 뭔가가 거대해져서
그려놓고 보니 어릴적 읽었던 잭과 콩나무가 연상이 되더라는;
무튼, 하늘을 뚫고 올라가는 줄기만큼이나 매달리는 덩쿨잎도 무성하게 좀 많아 졌으면 좋겠네요.
저금통 색깔대로 색이 다른 잎에 이름을 적어서 붙여드려요.
이미 색깔별로 이름이 하나씩 다 붙은 분도 계시고, 반면에 아직 하나도 없는 분도 계신데.
다음 송년회때는 꼭 잊지말고 저금통 챙겨오셔서 이름표 하나씩 붙이세요,
나타샤가 손수 붙여드려요. 호호호홍.
낙타님, 아니, 나타샤님의 마음이 이뻐요~ ^ㅁ^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