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레, "스파르타쿠스"
스파르타쿠스는 고대 로마 노예 반란의 영웅이다. 팍스 로마나 시대, 강대한 제국의 압제에 맞서 해방 투쟁의 선봉에 섰다가 처형된 그의 장엄한 생애는 역사가뿐 아니라 많은 예술가들을 매혹시켜 왔다.
국립발레단이 올리는 '스파르타쿠스'는 억압 받는 영웅의 처절한 몸짓을 담고 있다.
4명의 주인공들이 펼치는 신체 언어는 극적으로 대비된다. 노예이면서 강인한 영웅 스파르타쿠스(이동훈), 그에 대한 질투와 적의에 몸부림치는 로마 장군 크랏수스(이재우)가 절대 화해할 수 없는 대립을 이룬다. 여기에 크랏수스의 애첩인 팜므파탈 예기나(이은원)의 관능적인 매력과, 스파르타쿠스의 아내인 프리기아(김지영)의 순결하고도 숭고한 위엄이 대조를 이루면서 무대의 긴박감을 더한다.
이 작품의 백미는 역동적이고 웅장한 남성 군무. 로마 군대와 노예 반란군의 대결 장면은 무대 공연 작품으로는 보기 드문 스펙터클이다.
<한국일보 기사 중에서 발췌>
발레가 처음이세요? 생각만 해도 손발이 오그라든다고요? 지루할 것 같다고요? 그런 분들께 꼭 추천합니다!!
힘있고 멋진 발레를 만나보세요. 이번 기회를 놓치면 또 몇 년을 기다려야 할지 모릅니다.
- 일시 : 4월13일(금) 오후8시
- 장소 : 예술의 전당 오페라극장
- 비용 : A석 1만원 (3만원 좌석을 첫날만 할인합니다)
쪽지 나 리플로 신청하세요~ ^^
☞ 요건 뽀너스
http://www.tagstory.com/video/100145185
그래도 혹하네요. 진짜 저렴해서 ㅡㅡ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