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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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맛인생 2011-09-16 07:31:18
+5 765
비슷하게 당햇네요
3명이 눈치를 채버렷습니다....

평소 행동이 너무 티가 났엇던지

마음 참 복잡하네요

대하 2011-09-16 오전 07:57

알고 저는 오늘 어머니께서 아들아 엄마에게 좀더 진실해질수 없니? 하면서 진실을 원하시더라구요 그런데 전 어머니께 커미아웃을 했는데..

기즈베 2011-09-17 오전 02:17

병맛인생님. 마음이 상하고, 답답할 텐데요. 너무 겁내하지는 마시고, 당당하게 행동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눈치 챈 정도에서 그들이 어떻게 행동할지도 모르는 상황이니 너무 조바심 내지 마시고, 평소처럼 대하시면 좋을 것 같네요.

피타추 2011-09-17 오전 03:19

질문. 아웃팅이라는 것이 이렇게 광범위하게도 쓰이는 단언가요?

2011-09-17 오전 10:42

안좋게 당하셧나여?..;

박재경 2011-09-17 오후 19:56

친구들이 눈치챈 것 같다는 추측만으로도 위협을 느끼고 있다면, 이유가 뭘까요?
자신의 상황을 한 발자욱 뒤로 물러나서, 객관적이고 냉철하게 성찰해 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친구들에게서 멀어질 것 같은 두려움이 있다면, 애초에 임의 성정체성을 두고 비난하는 친구라면,
임에게 어울리지 않는 친구이지 않을까요?
대신, 임은 우리 단체를 통해서 더 많은 친구들과 교류할 수 있다는 사실도 간과해서는 안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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