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리비안 해변 주위로 위치한 자메이카, 트리니다드 토바고 등 국가에서 살고있는 성소수자들은 호모포빅한 나라의 환경 때문에 미국으로의 난민 신청이 잦다고 합니다. 위싱턴에 위치한 이주민의 평등권을 위한 단체에서 성소수자 부문을 담당하는 빅토리아 닐슨씨는 지난 해 이 단체에서 승소한 난민 신청건 총 101건 중에서 카리비안 해변 주변 국가가 39건이고 이 중 성소수자 관련 건이 29건이라고 합니다. 이 국가들에는 여전히 소도미법이 형법에 존재하고 있다는 군요.
한편 지난 2월 19일경에는 브라질 상파올로에서는 성소수자를 위협하는 호모포비아의 차별 및 등으로보터 보호하는 국가에서 운영하는 성소수자 인권전화 (100번-help line이란 표현을 쓰네요)가 설치되었다고 하네요. 브라질 인권국의 국장 마리오 로사리오의 선언으로 부터 시작한 이날 행사에는 상원 국회 부의장 및 여러 국회 의원들도 참석했다는 군요. 최근 상파올로에서 벌어진 몇몇 호모포비아들의 폭력 사건으로 부터 이어진 이번 도움의 전화 설립은 "호모포비아 없는 브라질 만들기'라는 캠페인을 통해 함께 홍보하고 있다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