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레는 마음으로 누군가를 기다리고
조바심을 내면서 기다리는 이에게 다가가고
참 기분 좋은 밤이다.

오늘 하루 어땠어?라면 일상적인 질문을 던질수 있고
내가 오늘 실수를 했네라면 내 단점을 편하게 말할수 있는
정말 푸근한 밤이다.

내가 너와 함께 하여 우리가 될수 있고
우리가 여기 있기에 행복할 수 있는
새로운 희망이 있는 밤이다.

오늘은 친구사이 정모가 있었습니다. 참 많은 이들이 왔습니다.
언제부턴가 조금씩 늘어가는 정모 참여인원들을 보면서
좀 더 열심히 해야겠구나라며 마음을 다잡고 있습니다.

9월 정모에 참여해 주신 분들에게 감사드립니다.
혼자가 아니고, 우리가 오늘을 살아감을 느낍니다.
나 혼자서 가는 길이 아닌 우리가 함께 가는 길임을 느낍니다.

오늘 정모에서 느꼈던 감정을 간직하고자 한번 써보았습니다.
오늘 하루도 행복하게 즐겁게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