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녀가 동성애자라는 사실과 다른 동성애자를 이해하는 것은 다른 것 같아요.
동성애자인 자녀에게 묻기 곤란했던 것을 질문할 수 있어서 좋아요
부모로서 자녀를 받아들이기 위해서 노력하는데 아이의 형제들이 무심할 때 배신감을
느껴요
- 성소수자 가족모임 참석자들
모임에 관심이 있거나 참석을 원하시는 경우 사무국으로 문의를 해 주십시오.
전화 번호 : 02-745-7942
팩스 : 02-744-7916
메일 : chingu@chingusai.net
성소수자 가족모임 워크숍 1.0
성소수자와 눈 맞추기
일시: 2014.04.05.(토) 14:00~16:45
장소: 서울시립청소년 수련관
참석자: 총 11 명( 가족+ 자원 활동가 및 진행자 포함)
프로그램
1 부 : 가람( 강사)
- 성적지향, 성별정체성에 대한 이해
- 가족과 성소수자 이야기
2부: 재경( 토론 진행)
(1) 가족 소개
(2) 가족모임 논의
[속기록]
김00 어머님: 자녀와 관계 소원해져 있는 상태이나, 그것도 존중 하고 싶다.
저명한 상담 전공 교수님과 상담을 하던 중에, 성소수자에 대한 편견을 드러내더라.
“ 동성애자들은 HIV/AIDS에 걸리기 쉬울 텐데, 아닐 거야”
“ 환경적으로 자기 경험상 강한 어머니와 무관심한 아버지란 가정환경이 중요한 거 같다“.
프로이드 이론을 들먹이면서 “아이가 동성애자인 것은 부모 탓이다”고 말해서 화가 났다.
신00어머님: ‘비욘드 무지개재단’을 설립하는 것도 너무 힘들다.
국가 인권위와 서울시 인권국도 “ 미풍양속이니”, “ 성소수자란 표현”을 두고 다른 잣대를 들이대더라.
최근에 재단 설립과 관련하여 친분이 있는 지인들에게 도움을 요청했었다.
초등학교 교감인 친구는 “존중하지만 동참하고 싶지 않다.”
또 한 친구는 정기회원이 되길 약속을 했지만, “ 수업시간에 동성애 관련 수업을 하게 되면,학생들의 거부감이 극도로 매우 심하다. 하리수, 홍석천 이야기를 입 밖에 못 꺼내게 한다.“
지인들의 이야기에 적잖이 실망을 했어요.
[가족모임에 대해서]
김00 어머님: 당사자들의 목소리도 좋지만 가족들이 나서야 한다.
혐오집단이 어머니란 용어를 사용하듯이, 우리도 어머니들이 나서야 한다.
만루 아버님: 아직은 독립하기 이르다.
좀 더 모임을 진행하고 참가인원도 더 많아져야 한다.
가장 급한 것이 총무라도 정해서, 모임 진행 비라도 걷어야 되지 않겠나
재경, 가람: 정기적인 모임이 필요하다.
분기별 다음 달 매달 첫째 주 토요일에 하자
6월 ,10월 성소수자 행사 참여와는 별도로 진행을 하자
재경: 연합하는 것은 어떤가?
가족들: 필요하다. 각 단체가 따로 모이는 것 보다
만루 아버님: 단체 개입과 조직이 아직은 필요하다.
모임을 몇 번 더 진행해 보자
합의
1) 7월 초, 9월 초, 1월 초 첫째 주 토요일에 모임을 진행
2) 다음 모임 방식
: 강의
:가족모임을 조직하기 위한 이야기
: 친구사이 사정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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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날 모임에 참석해주신 가족 분들께 깊이 감사를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