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동안, 자원봉사팀(소식지, 무지개도서 보내기 팀) 이 친구사이를 위해서
열심히 노력해 주셨습니다. 서로의 일정상 사업일정이 늦어지거나 중단되기도
했지만, 자신이 아닌 타인을 위해서 자기의 시간과 노력을 투자한다는 것이
매우 감동적인 것은 사실인 것 같습니다. 아마도 새로이 2기 팀이 꾸려져서
활발하게 다양한 활동들을 함께 해 나갈 것입니다. 자원봉사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다음은 금일 보낸 메일입니다
안녕하세요 친구사이 대표 박재경입니다.
상반기동안 친구사이 소식지 및 무지개도서 보내기 캠페인에 활동을 함께해 주셔서
매우 감사드립니다. 이런 일련의 활동은 성소수자들이 자긍심을 가지고 다양성과 조화를
꿈꾸며 모두가 행복한 변화와 해방을 나아가기 위한 친구사이와 여러분의 헌신이었습니다.
당신의 아낌없는 시간투자와 고민의 시간들에 대해서 친구사이는 진심으로 감동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아쉽게도 일련의 활동들이 원활히 진행되지 못했습니다. 자원봉사를 해주신의
여러분의 탓이 아니라 좀 더 여러분의 고민을 듣고 해결하기 위해서 노력하지 못한 대표인
저의 불찰인것 같아서 여러분에게 진심으로 양해의 말을 전해드리고 싶습니다.
하반기에는 새로이 자원봉사팀을 꾸릴 예정입니다. 함께하지 못해서 개인적으로 섭섭하지만, 여러분 각자의 생활들이 있을것이고, 함께하지는 못하지만 서로가 서로에게 감사함, 믿음이 있기에 잘 이해해 주실것이라고 믿습니다.
언제든지 친구사이 활동에 대한 조언이나, 함께 하시고자 할 때 친구사이 문을
두드려 주십시오 또한 친구사이는 월-토요일( 2시-9시)에 사무실을 성소수자 모두에게
개방하고 있습니다. 언제든지 부담없이 오시거나 개인적인 모임등을 문의하시고 진행하실 수도
있습니다. 또한 친구사이 활동하는 모습들을 소식지를 통하여 전달하고자 합니다. 향후에도
지속적인 관심과 지지 바랍니다.
친구사이는 가치와 비젼을 실천하기 위해서 언제나 노력할 것입니다
친구사이 대표 박재경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