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아니 그제 집에 오는 길에 근처 KT 대리점에서 아이폰4 예약을 받길래
들어가서 충동적으로 예약해 놓고 왔습니다.
지금 쓰고 있는 핸드폰 말썽이라서 기기는 바꿀 생각이 있었는데,
아이폰은 별수 없이 KT로 가야하니 통신사도 옮기게 되었어요.
skt 오래 사용했는데 잘하는건지 모르겠네요.
일년 동안 쓰던 핸드폰도 (나름) 윈도우모바일기반 스마트폰인데
문자랑 전화 외에는 전혀 사용하지 않았던 걸 생각하면 굳이 스마트폰 사야하나 싶기도 하고요.
한술 더 떠 아이폰4. 문제 많다는 기사가 (계속 있었던 보도들이지만) 어제 오늘 집중적으로 빵빵 터지고 있군요.
에잇. 모르겠어요.
아. 트위터에 계정을 만들었어요.
계정 이름은 @gaysander 입니다.
아직 '아무것도 몰라요'상태ㅠ_ㅠ
트위터 하시는 분 계시면 팔로우 해주세요.
저 핸드폰 바꾸면 열심히 할게요;;
친구사이 몇몇분들은 제가 이미 팔로 했는데 그냥 뭐가 뭔지 몰라 멍- 하게 있습니다.
그렇다고 막 공부까지 해가면서 하기엔 피곤하고.. 하다보면 알게되겠죠 뭐.
그런데 제 계정이름에 gay가 들어가니까 어떤 사람들은 좀 팔로우하기 꺼려지겠다 싶기도 하고.
그래서 다른 걸로 바꿀까 하는데 또 마땅한 건 없고.
이것도 에잇. 모르겠어요.
친구사이 사무실 근처에 시원하고 귀엽게 생긴 커피집이 생겼던데.
지난 달에 처음 가봤는데 지금 갑자기 생각이 났어요.ㅎㅎ
테이크 아웃 기준으로 아메리카노 2,000원. 샷 추가는 500원.
아이스도 500원 추가. (얼음 때문이 아니라 아이스는 투 샷이니까)
어쨌든 개인적으로 2,000원 주고 마실 수 있는 커피 중에선 (사무실 근처에서는 제일) 괜찮았습니다.
그리고 구) 게이빈 자리에 들어온 스타문커피는 커피 보단 팥빙수가 맛있더라고요.
좀 달지만 이곳 역시 친구사이 사무실 근처 5분거리 내에서는 그나마 제일 먹을 만한 듯.
누가 뭐래도 여름은 빙수니까요!
끙.
잘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