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친구사이 15주년 기념 후원파티 "살롱 드 친구사이"의 마담이었던 오마담입니다.(흑, 어제 행사 때 나름 준비한 회심의 유머였는데, 아무도 안 웃어서 땀이 삐질삐질거렸었답니다. ^^;;) 친구사이 후원파티 및 후원회원의 밤에 와 주신 모든 분들,그리고 관심을 가져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올립니다.
이번 행사를 하며, 흥성거리며 즐길 수 있었다는 게 가장 기뻤었습니다. 스탠딩 파티에서 술잔을 들고 이러저리 왔다갔다 하면서 많은 분들과 인사하고 얘기하고 눈짓을 하고 웃었던 시간, 그 시간 자체가 소중했습니다.
여러분들의 힘으로, 그렇게 언제나 파티처럼, 사무실에서도 거리에서도 커뮤니티 안에서도 흥성거리며 즐겁게 활동해 나가겠습니다. 시절이 엄혹하더라도, 연대와 감사의 따뜻한 마음을 품겠습니다. 항상 깨어있는 친구사이가 되도록 하겠습니다. 열다섯 살, 새파란 소년의 열정으로 세상에 나아가겠습니다.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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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장소세팅, 공연, 사진, 조명, 웨이트리싱(?), 막간 행사 진행, 앵콜연호 등에 수고해주신 모든 친구사이 회원분들, 사랑합니다!
장소도 빌려주시고 후원까지 해주신 어필 사장님에게도 감사를 드립니다. ^^